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이 에스티에스개발과 손을 잡고 ‘시니어 돌봄 공간 솔루션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8일 삼성동에 위치한 에스티에스개발 본사에서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병원이나 시설 등 공급 공간 부족 대비를 위해 사업적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케어닥 박재병 대표와 에스티에스개발 황영관 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케어닥은 에스티에스개발과 함께 시니어 돌봄 공간 솔루션을 위한 사업을 구체화한다. 나아가 시니어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바탕으로 사업 전략 및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출처=케어닥
출처=케어닥

에스티에스개발 김현석 회장은 “시니어 문제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오랫동안 거론될 만큼 주요한 사회 이슈라고 생각해 문제 해결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시니어 케어 환경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가치 있는 사업들을 함께 펼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앞으로도 케어닥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니어 돌봄 산업에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말하며 “시니어 돌봄 산업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대표 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보다 성숙한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