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크래프톤
출처=크래프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파트너 대상 행사 ‘데브 토크(Dev. Talk)’를 통해 신규 맵 ‘데스턴(DESTON)’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키키(KIKI)로 알려졌던 데스턴은 강력한 폭풍, 홍수 등 자연에 의해 파괴된 근미래 도시의 느낌을 가진 8x8 사이즈의 대형 맵이다. 오는 7월 13일 18.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크래프톤은 데스턴 맵 출시에 앞서 개발 배경과 목적, 방향성, 디자인 등을 보다 생동감 있게 소개하기 위해 데브 토크를 마련했다. 

데스턴 맵 개발을 리드한 데이브 커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8x8 대형 맵의 경우 시각적인 다채로움은 물론이고, 근거리-중거리-장거리에서의 폭넓은 교전 양상 등 경험의 양적인 측면에서도 즐거움을 제공해야 한다. 지난 몇 년간 비상 낙하산, 전술 장비 등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으며, 이러한 기능이 이용자의 생존에 활용되어 더욱 풍부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맵을 개발하고자 했다”며 “데스턴은 수직적인 도심부 지형부터 완만한 언덕과 평지, 늪지대, 중앙 평원, 서부 고지대 등 다양하고 분명한 차이점을 가진 극단적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이용자가 각자 빛날 수 있는 장소를 찾을 수 있는 맵”이라고 소개했다.

빌딩의 수직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동 수단 ‘등강기(Ascender)’, 육지와 바다 모두 이동이 가능한 ‘에어보트(Airboat)’ 외에도, 슬러그 탄을 사용하는 신규 총기 ‘Origin 12 샷건’, 하이엔드 급 ‘MP9 (SMG)’, 주변의 좁은 반경 안의 적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신규 전술 장비 ‘블루칩 디텍터’ 등이 공개됐다.

데브 토크 행사 영상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유튜브 및 파트너 트위치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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