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게 주어지는 세제혜택 기간이 2019년 일몰제에서 2022년 말까지 다시 연장됨에 따라 기업들의 관심은 여전히 지식산업센터로 집중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는 입주기업은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를 5년간 경감받을 수 있으며, 기업의 운영 비용을 줄이고 사옥까지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부동산원의 ‘2020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발표자료에 의하면 상업 및 업무용 부동산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한 오피스의 투자수익률은 6.0%로 나타났다. 이는 중대형 상가 5.1%, 소규모 상가 4.6%보다 높은 수치다. 오피스텔, 상가와는 달리 분양권 전매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지역 산업단지 내에 최초로 공급되는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 지식산업센터를 눈여겨볼 만하다. 연면적 63,130.58㎡, 지하1층~지상12층 규모에 제조, 업무,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올인원 단일복합시설로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에 공급된다.

제조업에 최적화된 드라이브 인 시스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분할 및 통합이 자유로운 가변형 업무공간, 공동 취사시설 및 휴게시설이 있는 기숙사, 상근 및 주거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 키테넌트 상업시설까지 모두 갖춰 첨단지식산업센터의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 상품이다.

특히 충남 천안시는 작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기업투자 유치 1위’를 기록했으며 10개의 산업단지 신규조성을 계획 중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또한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된 천안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공급되기에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등의 개선으로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당 사업지와 빠르게 연결되는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수도권 1호선 전철, KTX, 평택항 등 광역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어 기업의 입지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