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계속된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전체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가 감소했지만, 숙박시설은 거래비율이 오히려 증가하며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통해 ‘상업/업무용’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4월 10,671건 ▲5월 8,622건 ▲6월 9,592건으로 1만 건 내외의 거래량을 보이다 7월에 들어선 4월의 절반 수준인 5,390건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숙박시설의 거래 비율은 2분기 이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익형 부동산 전체 거래량중 주 용도가 ‘숙박’인 시설의 거래비율은 ▲4월 11.27%(1,203건) ▲5월 10.58%(912건) ▲6월 ▲8.48%(813건)이었으나 ▲7월 12.06%(650건)를 나타냈다.

생산동향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6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5월 전년 동월 대비 음식점 및 주점업은 4.4% 감소하였으나 일반·생활숙박시설 운영업은 24.3% 증가했다. 이러한 숙박시설의 성장세는 펜데믹 장기화 여파로 인해 일명 호캉스와 같은 프라이빗 휴가의 일상화와 비즈니스 수요가 뒷받침된 결과로 추정된다.

업계 전문가는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줄어 수익형 부동산 거래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숙박시설은 규제가 적고 꾸준하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자랑해 최근 다시 재조명 받고 있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부산광역시 관광과 업무의 중심지 서면일대에 공급되는 생활형 숙박시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가 공급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공급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는 지하 6층~지상 29층, 생활숙박시설 408실과 근린생활시설 45실로 구성된다. 최근 수도권 및 광역시 일대에 적용되는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가 위치한 부산진구 부전동 인근으로 서면 젊음의 거리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NC백화점 등이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 수요가 풍부하다.

다수의 관광객 수요가 몰려드는 부전동 일대에는 숙박시설들이 밀집되어 있지만, 브랜드 생활형숙박시설은 전무해 투자수요의 유입이 쉽지 않았기에,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 공급으로 투자수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범일동 오피스 밀집지역과 국제금융센터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보험, 산업은행과 다수의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업무 수요를 자랑한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부산내 이용객이 가장 많은 지하철 1∙2호선 서면역과 1호선 범내골역 모두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서면역은 도보로 10분, 범내골역은 도보로 5분 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부산의 핵심 도로인 동서고가로와 중앙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여 부산 전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불어 범일동 오피스 밀집지역과 문현금융단지 등 부산 도심의 오피스타운에 인접해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도심생활권 인프라를 바로 누리는 입지적 장점으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최근 불어 닥친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청약통장의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대출,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청약 관련 규제도 받지 않아, 투자수요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의 견본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 사전예약 등록이 가능하다. 견본전시관은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