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델타 변이 위험+경제지표 둔화+미국 3분기 이후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미국 신규주택 판매 감소(신규주택 중간가격 하락)=테이퍼링 분위기 갈수록 뒷걸음 27일~28일 FOMC 종이호랑이 되나.

-중국증시 인터넷 기업(빅테크)+사교육 금지 복합 쇼크 불구, 뉴욕증시 3대 지수 강보합 사상 최고치 또 경신 '선방'한 이유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 중국 쇼크+ 사상 최고 고점 부담에 장 초반 하락했지만 테슬라 등 빅테크주 실적기대감과 경제지표 둔화+신규주택가격 하락 따른 테이퍼링 우려 해소로 5거래일째 상승세.

-다우 지수 82.76P(0.25%) 상승 3만5144.31, S&P500 10.51P(0.24%) 상승 4422.30, 나스닥 지수 3.72P(0.03%) 상승 1만 4840.71 마감.

-미 국무부 부장관 웬디 셔먼 바이든 정부 출범이 첫 고위직 방중 회담, 미 "신장·홍콩 규칙 지켜라" vs 중국 "미 중 체제전복 시도 안 돼, 중국을 악마화" 강대강 충돌 양국 간 적대감 그대로 표현.

-중국 정부 지난 24일 셔먼 장관 방중 맞춰(?) 사교육 금지 전격 발표-교육기관 뉴욕증시 상장 금지, 테이터 보안 강화 연장선상 빅테크 기업 뉴욕상장 옥죄기 확대. 상해지수 항셍지수 폭락장세 연출. 뉴욕증시 상장 교육 빅테크 관련 중국기업 주가 급락 불구 뉴욕증시 강보합 선방.

-뉴욕증시 상장 중국기업 98개 지수 골든드래곤 중국 지수 6.85% 급락, 2008년 이후 최대폭 하락. 중국 교육관련주 TAL 전일 70% 폭락이어 이날도 26% 폭락. 뉴오리엔탈(EDU)도 전일 54% 폭락이어 이날 33% 폭락.

-미국 경제지표는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 경기정점론 현실화 지속. 7월 연은 제조업지수 27.3, 전월 31.1보다 큰 폭 하락. 시장예상치 31.6 하회. 높은 수준 유지하고 있지만 둔화세는 뚜렷.

-연준 최대 관심사 주택지표도 둔화세. 6월 신규주택 판매 전월 대비 6.6% 줄어 3개월째 연속 감소. 시장 전망치는 3.4% 증가. 판매가격 중간값은 36만1800달러, 전달 37만4천 달러보다 하락.

-골드만삭스 델타 변이 위험+서비스부문 지출 둔화 이유 3분기 이후 미국 성장률 전망치 하향. 3분기 연율 8.5%, 4분기 5%로 기존 전망치보다 1%P 하향. 내년 성장률도 연율 1.5%~2%로 둔화 전망.

-테이퍼링 분위기 완화 속 테슬라 등 빅테크주 실적기대감 상승세 유지. 테슬라 시간 외 예상치 웃도는 실적 발표, 2분기 순이익 11억4천만 달러(예상치 10억 달러)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98센트 웃도는 1.45달러 발표. 주가 장내 2% 상승시간외 1% 상승. 애플 알파벳 MS 내일 실적 발표 주목.

 

공산당 100주년 이후 시진핑의 반대 세력 숙청작업 가속화에 피멍 드는 중국 증시. 외국인 IB들 탈중국 러시 예고.

-반대 세력의 자금줄을 막아라 1, 비트코인 채굴 거래 금지, 그다음은 가상화폐 보유까지 금지시킨다.

-신흥 반대 세력의 정보원을 막아라. 알리바바 디디추싱 텐센트 등 온라인 빅데이타 빅테크 기업 정보유통 통제, 뉴욕증시 상장 규제 통한 자금줄 원천봉쇄.

-신흥 반대 세력의 교육원을 차단하라. 사교육 전면금지, 교육기업 상장 금지. 사교육 전면 금지로 체제 이탈 세력 사전 방지 노려.

-상해 종합 지난 2월 18일 3731 연고점 이후 내리막 3467까지 하락. 항셍지수는 2월 18일 3만1183 연고점 이후 2만6192까지 하락. 대만 한국 증시 상승세와 달리 왕따 장세 연출 해외자금 유출 러시.

-UBS "기술기업 규제 정도 고려 중국 주식 대한 전략적 선호도 폐지", 블랙록 "중국 재정적 긴축 정책보다 부동산 안정화 조치와 독과점 억제정책이 더 중요 요인, 중국 증시 중립기조 유지" BCA리서치 "중국증시 3분기 주가 하락 더 이어질 가능성 투자자 기다려야"

 

비트코인 매수 여부, 29일 아마존의 실적 발표날 암호화폐에 대한 회사의 공식 입장 확인 후 결정해야.

-비트코인 가격 26일 장중 4만 달러 돌파 후 한국시간 27일 오전 5시 30분 현재 3만7000~8000달러대 거래.

-아마존 디지털 통화 블록체인 전문가 채용공고에 암호화폐 결제 시행으로 기대감 번지면 가상화폐 가격 대부분 끌어올려. 공매도 따른 숏퀴즈(공매도 매도포지션 청산) 매수 7억4천만 달러도 영향.

-아마존은 온라인상 이 루머에 이날 공식 입장 밝히지 않아 29일 컨퍼런스 콜 때 입장 밝힐 가능성 높아 공식 답변 확인 후 움직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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