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KDB인프라자산운용, 세금 혜택 받는 ‘뉴딜인프라 공모펀드’ 출시

KDB인프라자산운용은 'KIAMCO 뉴딜인프라 태양광 공모특별자산투자신탁'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KIAMCO 뉴딜인프라 태양광 공모펀드‘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한국판 뉴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성한 뉴딜펀드의 일환으로, 투자 금액 2억원 한도 내에서 9%의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는 뉴딜인프라 펀드다.

KDB인프라자산운용측은 특히 이 펀드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뉴딜인프라펀드 관련 첫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기관투자자에게 국한됐던 투자기회가 발전에너지 인프라자산 투자 펀드를 공모형태로 출시, 일반투자자들도 발전에너지 인프라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KDB인프라자산운용 펀드운용담당자는 "최근 대체투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대체투자 영역은 부동산 등으로 투자 섹터가 한정되어 아쉬움이 있었다“ 며 ”이번에 출시하는 ‘KIAMCO 뉴딜인프라 공모펀드’는 일반투자자들 또한 발전에너지 인프라자산에 투자하고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BC카드-YG, ‘블랙핑크 카드’ 출시

BC카드는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아티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론칭한 신용카드 상품으로, ‘블랙핑크 카드’를 출시했다.

‘블랙핑크 카드’는 블랙핑크가 카드 디자인 작업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카드 전면 디자인은 멤버 개개인의 단독 사진과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이미지 등 10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고객은 10가지 종류의 카드 디자인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정판 패키지로 배송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 카드는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MZ세대가 선호하는 ▷팬덤 서비스(앱 결제, 음반/서적, 스트리밍, 티켓 등) ▷쇼핑 서비스(편의점, 백화점, 멤버십 등) ▷생활 서비스(게임, 미용, 대중교통, 배달 등) 등 3가지 분야에서 각각 월 최대 10%까지 청구 할인 해주는 혜택이 탑재됐다.

최원석 BC카드 대표는 “K-POP을 넘어 글로벌을 사로잡은 블랙핑크와 국내 최초의 아티스트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MZ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메타버스, NFT, 아바타 등과의 접목을 통해 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 출시

우리은행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우리은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을 출시했다.'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은 네이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사업자 중 사업 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한 개인 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출 신청 후 우리은행 기업 고객 전용 모바일 뱅킹인 '우리원(WON)뱅킹 기업'에서 약정을 하는 방식이다.대출 한도는 최대 4000만원이며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마이너스 통장 등으로 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 매출 대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입금하면 0.4%포인트(p), 월 100만원 이상 입금 시 추가 0.3%p, 비대면 사업자 전용 '우리사장님e편한통장' 가입 시 추가 0.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이밖에 희망 고객에 한해 휴‧폐업 시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과 상해‧사망 시 대출 전액을 상환해주는 '대출안심케어' 보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상품개발 노하우와 네이버의 판매 채널을 결합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안심케어보험’ 출시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은 ‘롯데하이마트 안심케어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보험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보증기간 연장 서비스’ 옵션을 선택한 소비자에게 최대 5년간 제품 손상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 안심케어보험’은 국내 주요 브랜드 14개 품목 별 인기 상품을 구매하면 가입할 수 있다. 냉장고, 에어컨, 의류관리기 등 대형 가전부터 전기밥솥, 비데, 노트북 등 생활·IT가전이 포함된다.

이 보험은 총보상한도액과 보험료에 따라 10개 보험 상품으로 구분된다. 제품 수리비를 최대 500 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를 들어 ‘A/S 연장 500’을 가입한 소비자는 총보상한도액이 500 만 원이고 보험료는 6만4500 원을 일시 납부한다. 총 보상한도액내에서 보상 가능 횟수는 무제한이다. 소비자가 430 만 원대 에어컨을 구매하고 ‘A/S 연장 500’에 가입했다면, 총보상한도액 500 만 원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제품 손상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수리비를 지급 받는 방법은 제조사가 공식 지정한 A/S 지정점 혹은 협력사에 수리 접수를 하면, 고장 제품을 수리해준다. 이후 수리비용을 청구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한다. 구비서류에는 신분증, 보험금청구서, 수리비 명세서, 수리비 영수증 등 필수 자료가 포함된다. 비용 접수부터 지급까지 롯데손해보험이 보험약관에 따라 보상해준다. 수리비에는 부품비, 인건비, 운반비 등을 포함한다.

보험 가입 시 주의할 점은 사용자 개인 과실로 인해 발생한 경우는 보상 받을 수 없다. 사용자 임의 개조, 제품의 조립이나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의 경우, 제조사가 공식 지정한 A/S지정점 또는 협력사가 아닌 곳에서 수리한 경우에도 보상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