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 투시도
사진 =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 투시도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서울,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에 규제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주거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사실상 모두 규제의 영향을 받게 됐다. 더욱이 규제의 영향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하고 청약 경쟁률이 치솟자 아파트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은 점차 대안을 찾아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규제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등이 인기를 얻는가 하면 최근에는 분양에 나선 민간임대주택들이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마감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민간임대주택은 중산층에 대한 주택 보급과 집값 안정화를 위한 방침에 걸맞은 다양한 혜택들이 수요자들의 부담을 한층 줄여준다. 우선 10년 동안 일대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로 거주 가능하며 10년 뒤에는 분양전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내 집처럼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청약 자격도 일반 주택과 비교해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주택 소유 유무와도 관계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도 호응이 높다.

실제로 올해 공급된 민간임대 아파트들은 세자리 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작년보다 더욱 인기를 끌었다.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청약을 진행한 문장건설의 ‘안중역 지엔하임스테이’ 에는 834가구 모집에 3일동안 총 23만8,804건이 접수되면서 경쟁률이 286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서 모아건설산업㈜과 혜림건설이 충남 아산에 선보였던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 는 평균 186.7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지들의 흥행은 수도권이나 광역시가 아닌 지방 도시라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수도권이나 광역시 등에 한정돼 있지 않고 지방도시를 포함한 전국적인 현상으로 퍼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청약 성적과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거듭된 규제와 주택마련 부담으로 인해 민간임대주택의 폭발적 수요 쏠림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 이라면서 “더욱이 대출에 대한 부담까지 얹어지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 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일스위트가 7월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 일원(옛 남한제지 부지)에 민간임대아파트인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 를 공급한다고 밝혀 신탄진동은 물론 인근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한 몸에 집중되고 있다.

임대아파트인 해당단지는 10년간 내 집처럼 살지만 취등록세와 재산세 등 각종 부담하는 세금이 없고 임대료 상승률도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보험가입으로 안정성 및 미래 투자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6개동, 전용면적 77~84㎡, 총 65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77㎡B 157가구 ▲84㎡A 441가구 ▲84㎡B 57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그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바로 옆에 용정초등학교 및 병설 유치원이 도보 3분 이내에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인근에는 중학교 1개소와 고등학교 2개소 등 안심 교육환경을 선보인다.

또한 금강변이 맞닿아 있어 금강 조망(일부세대 제외)이 가능하며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금강로하스 에코공원, 금강 자전거 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는 힐링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와 통합 청주시를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 신탄진~문의간도로, 신탄진~와동간 도로(예정), 갑천도시고속도로(연장 예정)~대전세종간도로 등이 인접해 진입이 용이하다. 또 경부선 신탄진역, 대전도시철도 3호선(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예정) 개통되면 대전 도심권역 및 세종, 충청권으로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대전보훈병원, 현대아울렛, 신탄진우체국, 대덕문화체육관 등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공공청사 등의 행정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이를 손쉽게 누릴 수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