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인공지능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의 영토가 넓어지고 있다. 종합 가구 전문기업 퍼시스그룹의 시디즈(SIDIZ), 데스커(DESKER), 일룸(iloom), 슬로우(slou) 4개 브랜드에 대한 AI 기반 고객서비스(CS) 챗봇을 구축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퍼시스그룹 4개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24시간 편리하게 문의를 할 수 있도록 일관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는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출처=스켈터랩스
출처=스켈터랩스

4개 브랜드 모두 카카오톡에서의 최초 1회 인증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조회, 변경 및 취소, A/S 조회, 신청 및 반품접수, 매장안내 등 고객들이 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 영역에 대한 모든 지원을 텍스트로 제공한다.

스켈터랩스의 조원규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홈이코노미(home economy) 시장이 대폭 확산되면서, 가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발빠른 고객서비스의 중요도도 커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무 및 주거환경에 따라 새로운 니즈가 생겨나는 퍼시스그룹의 고객들에게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자사의 AI 솔루션이 계속해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