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지난해에 이어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틱톡에서는 #LCK챔피언꿀팁 챌린지를 진행한다.

숏폼 영상과 게임의 만남으로 특히 시선을 끈다. 

틱톡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LCK 총 10개 팀의 틱톡 계정이 모두 개설돼 이미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으며, LCK 팀들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LCK 팀페이지'를 오픈한다는 설명이다.

출처=틱톡
출처=틱톡

챌린지도 진행된다. LCK에 등장하는 LoL 챔피언별 꿀팁을 공유하는 챌린지며 LCK 10개 팀(DRX, 농심 Red Force, HLE, Liiv 샌드박스, 담원기아, T1, KT Rolster, 아프리카 프릭스, 프레딧 브리온, Gen.G)은 물론,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LoL에 대한 꿀팁을 공개한다. 

틱톡 관계자는 "LCK 팀과 선수들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LCK 리그와 선수 그리고 팬들을 연결해주며,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소통 창구가 되어가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숏폼 영상은 짧은 길이로 더욱 임팩트 있게 콘텐츠를 즐기게 만들어주는 만큼, e스포츠와 LCK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