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가 운영되는 모습. 출처=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가 운영되는 모습. 출처= 혼다코리아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혼다코리아가 수도권 일부 지역에 고객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

혼다코리아는 서울, 경기 남부 등지를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늘림으로써 차량 점검·정비 역량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혼다코리아는 이날 구체적인 증설 목표를 제시하지 않은 가운데 오는 7~8월 인프라 확장 계획을 최종 수립해 실행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혼다코리아는 현재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공식 딜러사를 포함한 파트너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며 “이후 심사 및 평가 절차를 거쳐 내달 중 우선 협상 후보사를 선정하고 연내 시설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한편 이날 현재 딜러사를 통해 공식 서비스센터 15곳을 운영하고 있다. 직영 시설은 없다. 분당, 강릉, 원주, 제주 등지에 파트너사와 함께 운영하는 서비스 협력점 4곳을 포함할 경우 혼다코리아의 서비스 센터는 19곳에 달한다. 전시장은 전국에서 10곳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