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인천 만석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돌봄교실인 ‘기찻길옆 작은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장(왼쪽 세번째)이 환경개선이 완료된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출처=SK에코플랜트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장(왼쪽 세번째)이 환경개선이 완료된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출처=SK에코플랜트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부문 구성원이 사회취약계층의 노후  생활 공간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개선 활동 대상인 기찻길옆 작은학교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공부방으로, 최근 노후화가 심해 우천시 빗물이 새는 등 빠른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SK에코플랜트는 잦은 누수가 발생하는 공부방의 건물 외벽에 방수공사와 도장작업을 실시하고, 실내 베란다에도 외부 방수처리를 진행하며 바닥데크를 새로 시공했다. 실내에도 오래된 바닥 장판을 교체하고 창호, 전등, 욕실 등도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장과 SK에코플랜트 구성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다양한 지역의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나가며 ESG 경영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