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프리미엄 독서실창업과 무인 스터디카페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하우스터디가 교육사업 무인 창업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편리한 운영 시스템과 다양한 교육콘텐츠로 회원 서비스 측면까지 두루 갖추었고, 여기에 가맹점 수 200여 개를 만들어 낸 하우스터디만의 경쟁력이 창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는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하우스터디는 전국에 위치해 있는 교육특구 지역들에서 다른 브랜드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이 속에서 하우스터디만의 장점을 부각시켜 성공적인 창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업의 성격상 수험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위해 공부하는 곳이다. 따라서 수험생 각자가 본인에게 맞는 타입의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동선 등으로 인해 방해를 받지 않아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 예로 독서실과 달리 스터디카페는 오픈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는 특징상 산만할 수도 있다는 선입견을 피할 수 없다. 이런 선입견으로 인해 집중학습을 희망하는 수험생 중에는 독서실을 고집하고 스터디카페를 기피하는 수험생들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독서실 사업을 시작으로 무인 스터디카페 시장에 뛰어든 업체인 만큼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의 장단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스터디카페에도 독서실과 같은 자기만의 학습공간을 줄 수 있도록 인테리어와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가 가져가야 할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민된 인테리어가 존재한다. 여기에 직접적으로 이용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만한 교육콘텐츠를 탑재함으로써 시설이라는 측면과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라는 측면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하우스터디는 가맹점주들의 운영과 직결되는 관리프로그램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에 사용되던 키오스크는 완전한 보안과 부정 사용자들에 대한 단속이 약했고, 이를 고민한 하우스터디가 자사의 프리미엄 독서실에서 사용하던 지문인식 방법을 스터디카페에도 적용하여 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이용자는 출입할 수 없도록 통제했다.

입퇴실의 정확한 처리로 인해 부정 사용자들의 수가 상당히 줄어드는 효과를 이뤄내 매출을 극대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런 작은 것에서부터 큰 부분까지 관심을 갖고 만들어진 스터디카페 인테리어는 큰 장점이 되면 코로나가 심각한 지금도 매달 꾸준한 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