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1위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서비스하는 로앤컴퍼니가 변호사 회원 이용 현황 자료를 18일 발표한 가운데 4월 기준으로 로톡을 이용하는 전체 변호사 회원의 평균 연령은 41세, 평균 연차는 9년으로 확인됐다.

전체 변호사 회원 중 실무 경력 10년 이하의 '청년 변호사'가 78.7%로 가장 많았으며, 경력 10년 초과 20년 이하는 15.9%, 경력 20년 초과는 5.4%를 차지했다.

출처=로톡
출처=로톡

청년 변호사로만 한정할 경우 평균 연령은 39세, 평균 연차는 6년으로 내려갔다. 로톡의 청년 변호사 회원은 변호사 시험 1~10회 합격자 및 사법연수원 41~50기 수료자로 구성되어 있다.

로톡에서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변호사도 청년변호사 비중이 훨씬 컸다. 70.2%가 청년변호사, 29.8%는 비 청년변호사 회원이었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로톡이 청년 변호사들의 안정적인 법률 서비스 시장 진입을 위한 홍보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특히 광고비를 내지 않는 많은 변호사 회원들도 로톡을 통해 상담을 받고 있다는 점도 재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로톡은 법률서비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