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선보인 ‘한화 포레나 포항’이 포항 북구 역대 최다 청약자가 몰리며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일~28일 ‘한화 포레나 포항’의 청약을 진행한 결과 2,192세대(특별공급 포함) 모집에 포항 북구 역대 최다 인원인 총 11,309건 청약을 접수했다. 단지 내 최고경쟁률은 22대 1로 전주택형 인기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KTX포항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한데다 주변으로 도시개발 및 택지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규모 주거벨트 형성 기대감이 우수한 청약 성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및 전세대 발코니 무상 확장,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춘 금융 혜택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스카이라운지에 고급 마감재 적용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호평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은 ‘한화 포레나 포항’은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포항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차별화된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조망권이 확보되는 최상층인 29층에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지하층에는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되고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지역 최초의 사우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돼 가족캠핑장, 펫가든, 잔디광장, 테마정원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적용된다. 단지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돼 랜드마크로서 위용을 갖출 예정이다.

전세대 주방가구에는 독일 명품 주방가구인 노빌리아(nobilia) 상품이 무상으로 적용되며, 부부욕실(84㎡타입이상)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마라찌(MARAZZI) 대형타일과 도금 픽스처가 적용돼 포레나만의 고품격 욕실 디자인 특화가 적용된다. 또,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인 프리미엄 위생도기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입주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현관 슬림 3연동 자동 중문을 전세대 무상으로 제공하며, 전세대 거실 안방에는 포항 최초 KCC유리난간 일체형 창호가 적용될 예정이다.

포항 북부권 신주거벨트 중심입지로 미래가치 높아

‘한화 포레나 포항’은 포항 북부권 신주거벨트 중심입지로 높은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포항 내 단일 도시개발지구로는 최대 규모인 이인지구(약 95만㎡) 내 5,3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약 148만㎡)와 성곡지구(약 20만㎡), KTX신도시지구(약 87만㎡) 등 총 400만㎡ 규모의 택지 및 도시개발이 진행 중이다.

KTX·동해선 포항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일만대로, 28번 국도, 7번 국도, 포항IC 등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남쪽으로 중심상업시설 부지가 예정돼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등 접근성도 좋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해 인근으로 초·중·고교 용지가 계획돼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5월 4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5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중흥로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