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코로나19의 여파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세난으로 인해 수요자들이 오피스텔에 몰리면서 수익형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향후 어떤 규제가 나올지 알 수 없을 만큼 비교적 규제가 적은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포스코건설 시공의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면서 포스코 시공의 오피스텔 오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포스코 애니오션은 오피스텔 오피스를 당초 토지 분양 조건이었던 기본 임대기간 5년을 마치고 일반분양에 나서고 있다.

인천 송도 신도시 애니오션은 오피스텔 101실, 오피스 160실 100% 선임대 된 상태에서 현 분양 중이며, 애니오션 오피스 오피스텔을 분양 받을 경우 현 임차상태를 100% 승계하므로 매입자(분양자)들은 따로 임차인을 구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임차조건 또한 현행 그대로 승계하여 최소 수년간의 공실 걱정이 없다.

특히, 애니오션 건물에는 산업은행이 1층에 입주해 있어 송도 국제도시에서 산업은행 건물로 인지도가 높으며 1층상가에는 유명한 맛집들이 대거 입주해 있다. 여기에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초입에 위치하며 인천대역 지식정보단지역 등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이어서 교통망이 큰 장점이며 GTX -B 노선 예정지로서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송도 애니파크는 삼성엔지니어링, 인천대학교, 카톨릭대학교 등 임대 계약을 맺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임대 운영되고 있으며 공급 금액 또한 준공시점의 분양금액으로 제공하기에 낮은 분양가와 임대 안정성을 갖췄다.

현재 송도 애니 파크 분양가는 7년전 분양가로 분양하고 있으며, 계약금은 10%, 대출70%이며 2%대 초 저금리가 적용된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전국의 수많은 오피스 오피스텔들이 공실문제와 분양업체들의 허위 과장 광고로 법적분쟁이 속출하는 가운데 송도 애니오션은 신선한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 신도시 애니오션은 코로나 사태로 평일 주말 방문예약제로 운영하며 건물 내 상담실이 있어 방역사항을 준수해야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