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알다
출처= 알다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인문교양 지식 콘텐츠 개발사 알다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와 함께 자사의 인문교양 학습지 ‘인문학 유치원’의 펀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분야별 전공자가 직접 제작한 철학, 한국사 학습지 ‘인문학 유치원’과 실시간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구매할 수 있는 구성이다.

‘인문학 유치원’은 철학, 역사학 등 다양한 인문학 지식을 6~8주에 걸쳐 쉽고, 가볍게 배울 수 있는 학습지 형태의 교육 자료다. 한 권당 20페이지 수준으로 만들어져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우현 중앙대 다빈치 교양대학 강사, 이준형 인문교양 작가, 최슬기 덕성여대 한국사 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작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정가 대비 최대 45%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학습지 1개 세트만 구매해도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알다 측은 펀딩 신청자 전원에게 인문·예술 온라인 교육 플랫폼 ‘다물어클럽’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습지 세트 구매자에게는 2주 이용권을, 학습지 및 강의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2개월 이용권이 제공되며, 이용권 등록 시 업로드된 500개 이상의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알다 이준형 대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높은 수준의 인문교양 학습을 원하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들을 충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펀딩을 원하는 이는 크라우디의 펀딩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