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2020년도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났다고 할 수 있을만큼 씁쓸한 한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업종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행을 즐기기 어려워진 가운데 자동차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차박'의 인기로 SUV, 픽업트럭, 캠핑카, 트레일러의 시장은 폭풍 성장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이 커지자 실내 공간과 타인이 사용했던 물건을 공유하는 것을 기피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숙박업소 대신 자신의 차와 캠핑 장비를 사용하며 인파가 몰리지 않는 곳으로 떠나는 차박, 캠핑 문화가 확산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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