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하나은행, ‘부동산 플랫폼 상생모델’ 구축..두꺼비세상과 MOU 체결

하나은행은 18일 두꺼비세상·아파트너와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부동산 플랫폼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꺼비세상이 운영하는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는 국내 최대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으로, AI 권리분석과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등 신기술을 통해 안전한 직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아파트너는 전국 100만 세대에 스마트 홈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1위 아파트 앱으로 입주과 관리 사무소를 위한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와 소통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너는 최근 O2O, 커머스 등 서비스 확장을 통해 주거 생활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부동산 금융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꺼비세상과 아파트너의 대표를 맡고 있는 유광연 대표는 “이번 하나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불가능했던 부동산 직거래에서 대출이 가능해지고, 아파트너를 통해 입주민에게 생활 편의 부문에서도 금융 서비스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BNK금융·쏘카, 모빌리티 기반 ‘혁신 플랫폼 개발’ 협약

BNK금융은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쏘카와 '금융·모빌리티 혁신 활성화 및 상생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쏘카는 전국에 1만2천여대 차량을 운영하는 국내 1위 차량 공유 업체다.BNK금융과 쏘카는 이날 협약으로 두 회사가 가진 금융 역량과 모빌리티 기술력을 공유하고 고객 중심 혁신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BNK금융은 쏘카와 협력해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확장, 지역 상생형 금융상품 공동연구 및 개발, 고객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박훈기 BNK금융 그룹D-1T 부문장은 "금융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보, SK하이닉스 발굴 혁신스타트업 ‘유니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보는 18일 SK하이닉스가 발굴한 혁신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기업 우수인재의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SK하이닉스 출신의 기술인재가 창업한 유망 스타트업과 분사(Spin-off)기업에 기보의 고기술인재 혁신창업 프로그램인 테크밸리보증과 마이스터보증을 지원하여 성공창업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SK하이닉스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하이개러지’를 통해 분사기업을 발굴하고, SK하이닉스 기술경력을 보유한 우수기술기업을 기보에 추천한다.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창업과 R&D개발,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0억원까지 우대하여 보증하고, 벤처·이노비즈 기업 선정과 전문컨설팅, 기술이전 등 비금융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