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지티플러스와 한국오라클이 함께 설립한 클라우드 혁신센터(Cloud Center of Excellence, 이하 CCoE)가 지난 2019년 11월 12일 개관하여 1주년을 맞이했다.

CCoE는 파트너의 클라우드 기술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클라우드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되었다.

CCoE는 독립소프트웨어업체(ISV)를 포함한 협력사에게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의 기초부터 심화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관 후 1년 동안 총 56개의 강좌, 1360명의 누적 수강생에게 강의를 진행하였다.

기초 과정으로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워볼 수 있는 Oracle Cloud Basic Hands-On Session이 대표적이며 이 과정을 수강한 후에는 심화 과정으로 Oracle Cloud Advanced Course, Oracle Cloud Architect Course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엔지니어 대상 교육 외에도 Oracle Database Cloud Service & ATP Demo Sales Strategy session과 같은 영업 대상 교육도 제공되며 신규 커리큘럼은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CoE는 삼성SDS, 비즈아이엔에프, 와이힐, 알테어 등 총 10개의 고객과 파트너에게 엔터프라이즈 업무(DB 중심업무), HPC(고성능컴퓨팅), VR/VI(가상현실), 빅데이터 분석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의 성능, 안정성 및 비용 절감의 경험을 제공했으며, 특히 엔터프라이즈 온프레미스(On-premise)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시에 고려해야 할 임직원의 역할과 직원 교육 필요성, 구축/테스트 시간 배분 및 파트너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본 클라우드 전환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또한, 이런 PoC 경험을 모범사례, 프레임워크, 클라우드 운영 거버넌스 등의 자산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팀 구축, 팀원 역할과 권한, 비용 거버넌스, 모니터링, 사고관리,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보안 모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고객 및 파트너의 조직을 교육하며, 클라우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PoC를 수행하고 클라우드 환경에 가장 좋은 도구와 파트너를 파악하고, 조직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우선 전략에서 핵심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에는 오라클과 지티플러스의 클라우드 전문가가 상주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및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