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 내 웨비나가 가능한 이벤트홀. 출처 = 스파크플러스 제공
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 내 웨비나가 가능한 이벤트홀. 출처 = 스파크플러스 제공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16번째 지점인 강남 4호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강남 4호점은 지난 8월 준공된 신축 빌딩 최상단 11~14층에 자리했다. 높은 층고와 전면 통유리 방식의 커튼월로 설계된 만큼 쾌적한 전망이 특징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건물을 중심으로 양방향 차량 통행도 가능하다.

강남 4호점은 입주사의 비대면 업무를 지원하는 화상 전용 회의실과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또한 온라인 컨퍼런스(웨비나)를 위해 대형 멀티비전이 설치된 이벤트홀과 효율적인 IR활동을 위한 100인치 대형 모니터 및 라운드 테이블이 설치된 투자 미팅 전용 IR룸을 갖췄다. QR코드로 보안을 강화한 무인 방문객 출입관리 시스템도 구비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강남 4호점은 단순 사무 공간을 제공하던 기존의 공유오피스 서비스를 확장해 스마트 워킹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할 것이라며 “입주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업무 철학은 더욱 공고히 유지하되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는 유연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 4호점의 임대면적은 약 6400㎡로 총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서울 주요 지역에 총 16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2021년 서울 전역으로 운영 지점을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