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 조감도. 출처=시티건설 제공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 조감도. 출처=시티건설 제공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시티건설이 이달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 B-14BL에 조성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를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형으로 구성되며, 총 556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 서부권의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서부권에 자리한다. 기존에 위치한 화성시청과 신규 주거지를 연계해 수용 인구 3만9000여명 규모의 주거지를 보유한 행정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남양뉴타운은 광역교통망 개발로 인한 수혜가 전망되는 곳이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오는 2022년 신설예정으로,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 개통이 내년으로 계획되어 있고, 화성시 남양읍에서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단지 인근으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비롯해 노하 산업단지, 장안 산업단지 등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해 직주접근 수요도 예상된다.

단지는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입지 조건이 돋보이는 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우선 계획 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되며, 단지 앞으로 뻗어 있는 남양로를 이용해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아파트 가격상승 여파에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신규 분양단지들이 단기 완판을 이루는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며 “특히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핵심 입지를 자랑하며 지역을 선도하는 브랜드의 마지막 공급 단지인 만큼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