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한국인사이트연구소가 24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2020 모빌리티 인사이트 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더인벤션랩이 협력하고 한국모빌리티디자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모빌리티 시장과 정책방향에 대해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메시지를 발표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퍼스널, 즉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물론 업계 최근의 다양한 이슈가 논의될 전망이다. 한국인사이트연구소 김덕진 부소장의 소개 및 개회사로 행사가 진행되며 피유엠피(PUMP)의 윤문진 대표, 카카오 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 이재호 소장을 비롯해 쏘카 김혜영 변호사/정책연구팀장이 참여할 전망이다.

▲ 출처=한국인사이트연구소

윤 대표는 씽씽의 설립에서 현재까지 1년여 간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이재호 카카오 모빌리티 소장은 카카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이동의 특성을 분석하는 세션을 마련했다. 김혜영 쏘카 정책연구팀장은 사용자 설문을 기반으로 한 최신 카셰어링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토르드라이브 계동경 대표이사, 한국인사이트 연구소 이경현 소장,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차두원 전략연구실장,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도 연사로 나선다. 계동경 대표는 미국 팔로 알토(Palo Alto)에서 하셋 에이스 하드웨어(Hassett ACE Hardware), 여의도에서 이마트와 함께 자율주행 물류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며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키워드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차두원 전략기획실장은 CES 2020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심도 깊게 리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