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츠걸 (출처=MBC방송화면)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뮤지컬보다는 돈 많이 벌거라는 말에 뮤지컬 입문"

최근 복면가왕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차지연으로 추정되는 '캣츠걸'이 출연해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열창해 18대 가왕에 올랐다

차지연은 "가정 형편 때문에 서울예술대학을 그만두었다. 이후 은행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했다"라고 2지난 2003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어 차지연은 은행에서 일할 때 학교 동기가 전화를 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라이온킹' 오디션을 봤으면 좋겠고, 내가 노래를 하지 않는 게 안타깝다고 말한데 이어 “은행 월급보다는 더 벌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해줬다"라고 뮤지컬에 입문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