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가 국제적인 바리스타 대회 ‘엔제리너스커피 바리스타 월드 그랑프리(ABWG)’  한국대표 선발전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9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와 월간커피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첫 국제 바리스타 대회로, 국내외 내로라하는 바리스타 총 16명과 세계적 명성의 심판진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뽑는다.

올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ABWG에 한국 대표 바리스타로 참가할 8명 중 마지막 1명을 선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에 오른 30명의 참가자가 기량을 뽐내며 한국대표의 타이틀을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와 더불어 명망 있는 국내 대회를 통해 이미 선정된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은 세계적인 스타급 월드 바리스타 8명과 맞서며 한국 커피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대회 기간 중 행사장 내에 홍보관과 이동식 카페 차량을 운영해 관람객의 커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선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각종 볼거리와 편의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작년에는 참가 자격을 일반인들까지 넓힌데 이어 올해부터는 한국의 우수한 커피문화를 알리고자 세계 수준의 국제대회로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며 “한국 바리스타 대표 선수들이 세계적인 바리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겨루며 국내 커피문화 확산과 커피 산업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