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이 간절해지는 여름을 맞이해 호텔가에서는 흔히 맛볼 수 있는 보양식이 아닌, 특별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만든 ‘스페셜 보양식’을 선보인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중식당 천산의 이색 보양식 <모둠버섯 백우렁농탕>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중식당 천산에서는 2013년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에 단 하나뿐인 이색 보양식, ‘모둠버섯 백우렁농탕’을 선보인다. 중식당 천산의 진속림 총괄 셰프가 직접 개발한 ‘모둠버섯 백우렁농탕’은 중식당 천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보양식 메뉴다.

우럭은 담백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빠트리지 않고 올리는 생선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우럭은 1년 중, 5월 ~ 7월에 최고의 맛을 내기 때문에 가장 맛이 좋은 제철 우럭을 이용해 ‘모둠버섯 백우렁농탕’을 선보이는 것이다.

송이 버섯, 백만송이 버섯, 건노루궁뎅이 버섯, 황금팽이 버섯 등 몸에 좋은 다양한 버섯과 우럭의 생선 육수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낸다. 우럭의 뼈를 오랜 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고와 냈기 때문에 일반 생선 지리와는 완전히 다른, 고기국물같이 뽀얀 육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건강을 위한 보양식인 만큼 조미료 대신 과일 ‘리치’를 넣어 단맛을 내고, 특별히 공수한 히말라야산 솔트, 백후추 등으로 간을 맞추어 건강에 좋은 재료들만을 사용해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일반적인 지리 조리법과는 다르게 다채로운 채소를 고소한 육수와 함께 중식 팬에 볶아 끓여내어, 적절하게 조합된 중식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이색 별미로 꼽힌다. 우럭의 쫄깃한 맛과 다양한 버섯, 채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둠버섯 백우렁농탕’은 맛과 건강을 모두 겸비한 효자 보양식이며, 가격은 1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차이니스 레스토랑의 특별 보양식 <단왕예, 단귀비>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중식당 ‘더 차이니스 레스토랑’에서는 지친 몸과 마음을 기운나게 해줄 중국 황실의 보양식인 <단왕예 壇王爷>와 <단귀비 壇贵妃>를 선보인다.

<단왕예>와 <단귀비>는 남자와 여자를 위한 음식이 각각 다른 것이 특징이다. <단왕예>는 황제에게 바치던 최상급의 요리로, 주재료는 원기 회복을 돕는 쇠우랑과 전복, 해삼, 관자 등의 신선한 해산물과 닭고기, 인삼, 송이버섯 등을 이용한 불도장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일반 레스토랑에서 찾아보기 힘든 귀한 보양 재료인 국내산 쇠우랑을 사용하여 향신료를 가미해 다섯 시간 동안 쪄내 불도장에 넣어 선보인다. <단귀비>는 황비에게 바친 요리로 주재료인 랍스터와 아름다운 피부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제비집, 그리고 피부 미용에 좋은 진주 가루를 이용하였다. 제비집은 양귀비가 자신의 미모를 가꾸기 위해 즐겨 먹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여성을 위한 최고의 보양 재료로 손꼽히기도 한다.

<단왕예>와 <단귀비>는 돼지고기, 닭고기, 닭뼈, 양파, 대파 등 각종 채소를 넣어 6시간 동안 우려된 육수에 다시 신선하고 엄선된 위의 보양 재료를 넣어 2시간 푹 끓여 좋은 재료에서 나오는 영양 성분들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조리한다. 또한 이 요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전용 그릇에 담겨져 황제와 황비가 즐겼던 보양식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단왕예 14만5200원, 단귀비 15만5100원. 1인 기준이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한라상 불로탕>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디너 뷔페에는 음식 손질부터 요리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정성이 길어 7시와 8시, 단 두 번만 제공하는 귀한 음식 ‘한라산 불로탕’이 있다. 한라산 불로탕은 제주의 5가지 대표 보물인 표고버섯, 전복, 흑돼지, 닭, 한우가 주 재료이며 5시간 동안 스팀에 우려내어 정성스럽게 만든 국물 요리다. 요리가 완성되면 종을 쳐서 고객에게 알린다. 제주 한라산 중턱 소나무 밑에서 노지 재배를 통해 길러진 한라산 표고버섯, 제주 성산읍에 위치하고 있는 한란전복수산에서 공급하는 제주산 전복,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를 획득한 100% 제주산 토종 흑돼지, 모이로 브로컬리를 먹고, 자연 방생 해서 키운 한라산 토종닭, 제주 한우 중 1등급 이상의 판정을 받은 최고급 한우 이렇게 주재료 5가지를 5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은근한 스팀으로 고아주면 불로탕 육수가 완성된다. 불로탕은 끓이거나 튀기는 방식이 아닌 쪄내는 형식으로 요리하며 고객의 건강을 위해 제주산 최고급 식자재를 이용함으로써 제주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로하스적인 보양식이다.

 

롯데호텔서울

무더위를 이기는 보양식 중식당 도림 <장생홍삼 불도장>

롯데호텔서울 중식당 도림은 본격적인 더위철을 맞아 풍부한 영양으로 부족한 기력을 보충해주는 ‘장생홍삼 불도장’을 선보이고 있다. ‘불도장’은 인삼과 전복, 오골계, 은행, 구기자, 표고버섯, 황제버섯, 도가니, 죽생, 대추 등 원기 회복에 좋은 재료들을 모두 모아 쪄낸 중국의 대표 보양식이다. 롯데호텔서울 도림의 ‘장생홍삼 불도장’은 여기에 신체에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동충하초와 홍삼을 더해 보양식으로서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해냈다.

 

불도장의 참맛은 육수에 있다. 5시간 이상 재료를 우리기 때문에 각 재료들의 조화가 진한 육수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간혹 더욱 깊은 맛을 위해 불도장에 코냑이나 홍초를 조금 타서 먹기도 하는데, 이보다는 불도장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뜨겁게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있기 때문에 도림은 불도장만을 위한 특별 용기를 제작,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가격은 12만1000원.

 

플라자호텔

인룸 다이닝으로 <능이버섯 삼계탕> 제공

플라자호텔은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모든 객실 이용 고객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즌마다 인룸 다이닝(In-room Dining)에 특별 한식 메뉴를 추가해 제공하고 있다. 인룸 다이닝은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사 메뉴로, 호텔 객실 이용에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하는 룸 서비스 중 하나이다. 특히, 오는 6월 30일까지는 한국의 전통 음식이자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한다. 플라자호텔만의 레서피로 만들어지는 ‘능이버섯 삼계탕’을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맛 볼 수 있는 기회로, 영계와 오분자기, 인삼, 대추 등이 함께 우려진 깊고 깔끔한 육수의 맛과 능이버섯 특유의 향긋한 향이 일품이다. 삼계탕 프로모션 외에도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 객실을 이용하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숙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츠칼튼 서울

중식당 취홍, 8가지 진귀한 버섯을 곁들인 <팔진(八珍) 불도장>

리츠칼튼 서울 중식당 ‘취홍’에서는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보양할 수 있는 “팔진(八珍) 불도장’을 선보인다. 팔진 불도장은 진귀한 재료를 듬뿍 넣어 4시간 이상 푹 끓여낸 요리로, 조경식 총괄셰프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이다. 조경식 셰프가 직접 완도에 가서 공수해온 전복과 건관자, 총 8종류의 버섯(송로버섯, 그물망태버섯, 노루궁뎅이 버섯, 싸리버섯, 건화고버섯, 송이버섯, 운남성에서 공수해온 능이버섯과 백목이 버섯) 등 진귀한 식재료가 진한 국물에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가격은 7만5000원이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

가볍고 시원한 보양식 <제주녹차 냉면세트>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보양식으로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한 시원한 냉면을 보양식 메뉴로 내놓았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제주녹차냉면은 제주산 녹차를 넣은 반죽으로 호텔에서 직접 뽑아 만든 쫄깃한 면발과 제주산 전복과 신선한 회를 고명으로 얹은 비빔 회냉면과 함께 제주 삼다 표고버섯이 들어간 제주 흑돼지 바비큐 폭립(pork rib)이 제공된다. 왕의 식탁에 올랐다고 전해지는 향이 풍부한 제주 한라산 표고버섯과 비타민 B1이 풍부한 흑돼지 갈비는 가벼운 냉면과 함께 지친 여름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메뉴이다. 2013년 7월 12일부터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테라스카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름을 위한 <한식 보양식 5선>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6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한식 보양식5선을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여름철 건강에 좋은 재료를 이용해 자양, 강장, 보신 세 가지를 한꺼번에 충족 시켜주며,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비타민 A, B가 풍부한 민어와 신선한 전복을 넣어 요리한 민어매운탕, 노화억제와 항암작용에 효과적인 국내산 꽃게로 요리된 매콤한 간장양념 꽃게장, 6~8월이 제철인 농어 매운탕, 견과류를 넣어 더욱 건강을 생각한 견과류 삼계탕, 시원한 육수와 메밀면, 그리고 닭고기의 조화가 일품인 메밀면 초계탕과 매콤한 닭고기 냉채 총 5가지이다. 가격은 3만5000원부터 6만500원까지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브래서리

다양한 보양 재료를 한 자리에서! ‘길티 플레져 2 프로모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에서는 여름 보양식 최고의 재료로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 2 프로모션’을 6월 3일부터 선보인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한 ‘길티 플레져 1’ 프로모션에서는 랍스터 그릴 구이를 모든 고객에게 즉석으로 구워 테이블로 제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길티 플레져 2’에서는 보양 재료라는 주제 아래 전복과 송이버섯, 동충하초 등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인다.

전복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자양강장에 좋으며 기운을 내는 식재료로 보양식에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피부미용에 좋아 여성들에게 좋다. 또한 동충하초는 면역력과 체력을 보강하는데 좋은 식재료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한국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에서 키운 대관령 한우를 들을 수 있다. 대관령 한우는 한우브랜드로는 최초로 품질인증 및 쇠고기 이력 추적 시스템 등 청정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더했다. 치맛살, 업진살, 부채살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부위를 BBQ로 즐길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여름을 맞이해 전복, 송이버섯, 동충하초 등 특별한 보양 재료로 만든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프로모션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벌써부터 다음 길티 플레져 프로모션 재료를 묻는 고객이 있을 만큼 인기가 높으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색다른 식재료 개발에 매진 중이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