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융합협회와 한국 학술단체총연합회가 오는 28일 `제 1회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산학연 융합 대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조경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융합 지식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경쟁과 협력의 열린 논의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포럼이다.

특히 새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중인 창조경제에 대해 주요 분야 리더들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새로운 패러다임도 모색하는 것도 주목적이다. 산업융합협회는 포럼을 통해 모아진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 제언에도 나설 예정이다.

산학연 융합 대포럼에서는 창조경제시대에 산·학·연이 어떻게 융합과 통섭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융합의 국제적 흐름과 도전과제, 융합산업의 발전 전망, 융합이 창조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기조강연, 특별 세션, 창조경제시대의 융합과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산학연 융합 대포럼에는 라이언 친 MIT 미디어랩 부소장을 비롯해 오명 동부IT반도체부문 부회장 겸 한국산업융합협회 고문, 서남수 교육부 장관, 이창한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장,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희재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장을 비롯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 강남준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 이인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전국진 한국전자공학회 회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최만범 한국산업융합협회 부회장 등 융합 관련 국내외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포럼은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14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