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CC가 모터스포츠 감성의 프리미엄 4도어 쿠페 '2.0TDI 블루모션 R-라인’으로 태어났다.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C 2.0TDI 블루모션 모델에 새롭게 추가된 CC 2.0TDI 블루모션 R-라인은 쿠페 디자인에 폭스바겐의 고성능 R-Line 패키지가 추가된 모델이다.

R 디자인 프론트 범퍼 및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 사이드 실, R-라인 로고가 새겨진 프론트 그릴,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됐다. 19인치 루가노(Lugano) 휠도 추가돼 남성적인 매력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최신 2.0TDI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 2500rp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8.4초, 최고속도는 시속 220km이다.

6단 DSG 변속기와 함께 에너지 회생 기능, 스타트·스탑 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공인연비는 15.6km/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이다. 판매가격은 50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