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연속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8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4000건 감소한 32만 3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 추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볼 때 노동시장의 여건이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누리꾼들도 미국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채용도 늘고 있다며 미국의 노동시장이 점차 건강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고 트윗했다. 한편 청구건수는 주간 단위로 실업급여를 신청한 실업자들의 수를 합산한 지표로 실업률 예측의 선행 지표로 활용된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보고서도 누리꾼 사이에 큰 화제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은행권 부실채권 규모는 20조5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2조원 늘었다. 건설·조선·해운업종의 부실이 불거지며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46%로 지난해 말(1.33%)보다 0.13% 상승했다. 누리꾼들은 “아직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잠재 위험을 대비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금융센터 ‏@KCIF

美,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대비 4천명 감소한 32.3만명 기록하였습니다. 美 대통령 Obama, 텍사스州방문하여 고용창출 및 경제성장 등 논의했고 英 BOE, 예상대로 기준금리 0.5%로 동결,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 유지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ShinhanFE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2만 3000건으로 집계, 직전주보다 4000건 감소, 예상치 33만 5000건에 하회. 지난 5년 4개월만에 최저수준

금융감독원 ‏@fss_news

은행 부실채권 석 달 새 2조 늘어 http://bit.ly/16kQ0qe  / #금감원 이 발표한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은행권 부실채권 규모는 20조5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2조원 늘었다.

기획재정부 ‏@mosfkorea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연 2.50%로 결정했습니다. http://j.mp/10rwFw0

시사자키 정관용 ‏@sisajk

"한국은행, 오늘 예상과 다르게 기준금리 인하가 전격 결정돼. 최근에도 금리 동결 필요성 강조한 김중수 총재가 생각을 바꾼 것인지 금통위 위원들이 반기를 든 것인지 갑론을박 이어져"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QnA_Research

금리인하 한 두 차례 더 가능하다, 한은 기준금리 인하의 경제 및 증시 영향

삼성증권 ‏@SamsungPoP

기준금리 인하는 한국도 글로벌 통화완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통화정책을 통해 환율 방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심리와 소비심리 개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한 주간 SNS 경제 검색어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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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한국은행

남양유업

행복기금

다우지수

우리금융

엔저

미국 증시가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1만5000을 넘어선 채 장이 마감됐다. 대형주 중심인 S&P500지수도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 다우지수는 이미 15% 급등했다. 상승 모멘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데 무게중심이 맞춰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인투자자들까지 증시 참여를 늘리고 있는 것 자체가 증시 조정 징후라며 5월 증시 ‘조정론’를 경고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7개월만에 0.25bp 전격 인하했다. 김중수 한국총재는 기준금리를 인하한 배경에 추경이 통과됐기 때문에 효과를 좀 더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주의 떠오른 말말말
또 다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우리나라가 OECD 산재사망률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은 요원할 것입니다. 심상정 ‏@sangjungsim

→ 최근 들어 반도체와 석유단지 및 제철공장 등에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 현대제철 당진 공장에서 근로자 5명이 가스 누출로 숨졌다. 이에 산재사망에 대한 처벌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소니가 회계연도 4분기에 흑자로 전환할 거라고 하네요. 건물/지분 매각에 따른 특별이익 때문이라지만 엔저 덕도 있겠죠. http://buff.ly/19564c8 광파리_IT 이야기 ‏@kwang82

→ 소니가 2012 회계연도 실적 발표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2012 회계연도 순이익 430억3000만엔을 달성, 지난 2011 회계연도에 4566억6000만엔의 순손실에서 크게 반등했다. 소니의 흑자전환은 2007 회계연도 이후 처음이다.

박대통령, 통상임금 발언 정말 유감이다. 어려운 것 없다. 외국자본에 이득을 주느냐, 대다수 노동자인 가계에 혜택을 주느냐 문제다. 대다수 가계를 희생해 외국자본에 혜택 주는 꼴인데, 그렇게 해서 투자 유치해본 들 무슨 의미인가? 선대인 ‏@kennedian3

→대니얼 애커슨 GM 회장은 지난 8일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통상임금 문제에 따른 한국 사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