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가 다가올 여름 시즌을 맞아 신개념 쿨링 테크놀로지 ‘옴니프리즈 제로(Omni-Freeze Zero)’를 출시, 기존 쿨링 기술과 한 차원 다른 기술력을 선보인다.

‘옴니프리즈 제로’ 기술의 핵심은 바로 블루링. 소재 원단에 보이는 수많은 ‘옴니프리즈 제로’ 블루링이 땀이나 수분을 만난 즉시 반응해 빠르고 오래 가는 쿨링 효과를 준다. 기존 대부분의 쿨링 기술이 땀을 빨리 흡수, 마르게 해(흡습속건)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과 달리 ‘옴니프리즈 제로’는 땀이나 수분에 블루링이 반응해 있는 동안 옷감의 온도를 낮추는 원리로 시원함이 지속된다.

‘옴니프리즈 제로’는 더운 여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용해 시원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티셔츠, 팬츠 등의 의류부터 모자, 신발 등 액세서리까지 적용됐다. 가격대는 제품의 기능, 디자인에 따라 3만8000~15만8000원까지 다양하게 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등산, 트레킹 등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헬스, 요가 등 실내외 스포츠 및 여름철 레저 활동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남수연 컬럼비아 마케팅팀 부장은 “옴니프리즈 제로는 땀을 많이 흘리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술로 기존 아웃도어 고객층을 넘어 보다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컬럼비아는 ‘옴니프리즈 제로’ 출시 첫 시즌인 만큼 다양한 체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출시에 맞춰 컬럼비아 공식 페이스북을 열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방문 고객들이 직접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준비 중이다.

한편, 신기술 ‘옴니프리즈 제로’는 미국 포틀랜드에 위치한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 본사 ‘퍼포먼스 이노베이션 팀(Performance Innovation Team, PIT)’이 약 4년 동안 연구 노력을 기울인 끝에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