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70%가 잇몸질환을 겪고 있다. 잇몸질환은 당뇨,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발기부전, 신장관련질환, 치매 등을 불러올 수도 있다. 잇몸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진지발리스균’이다. 이를 없애는 방법은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것! 하지만 아무 치약이나 다 효능이 있는 건 아니다.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는 진지발리스균을 99.2%나 감소시킨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했다. 그런데 만일 잇몸이 건강하지 않다면? 낭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잇몸은 튼튼하다고 자부한다. 혹은 ‘특별히 아프지 않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한데 방심하면 안 되겠다. 잇몸질환은 생각보다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9명은 잇몸질환을 경험했고, 7명은 현재 잇몸질환 보유자다. 전문가들은 “마치 감기처럼 널리 퍼져 있는 질병이지만 대부분 가벼운 불편함 정도로 여긴다”면서 “잇몸에서 염증이 생기거나 내려앉은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해야만 치과를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치 암 4기 상황이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것과 비슷한 유형이라는 얘기다.

‘그래봤자 잇몸이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당뇨, 심장관련질환, 골다공증, 호흡관련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특정 암, 발기부전, 신장관련질환, 치매 등의 병들도 불러 올 수 있다. 여러 연구논문에서 잇몸질환의 이 같은 ‘전염병학상 관계’를 분석한 바 있다.

 

양치질만으로 ‘진지발리스 균’ 없앨 수 있다

그렇다면 잇몸질환의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입안에 사는 잇몸세균이다. 입 속에는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 균 등 700여종 2억 마리나 되는 각종 세균이 살고 있다. 700여종의 세균 중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주범은 ‘진지발리스 균’. 전문의는 진지발리스균에 대해 “잇몸질환의 핵심 원인균”이라고 지적하며 “노출된 치아 및 구강점막에 분포하는 충치균과 달리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주포켓에 서식하며 잇몸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세균”이라고 설명했다.

원인이 없으면 결과도 없는 법.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한다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를 깨끗이 닦으면 된다. 신승철 단국대 치과대학 교수는 “평소 꾸준한 잇몸 질환 전문 치약과 칫솔 그리고 치간케어류의 사용을 습관화한다면 잇몸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모든 치약이 효과를 가져다주는 건 아니다. 잇몸 건강에 좀 더 신경 쓴다면, 세균막을 닦아내는 데 특화된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기능성 치약을 출시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게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K’다.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K’는 ‘징코빌로바(Ginkgo biloba)’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진지발리스균에 대한 향균효능을 가진 천연 성분이다. 애경 관계자는 “징코빌로바는 애경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100% 천연 항균물질로 화학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숨어있는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하여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준다”고 설명했다.

효과도 증명됐다. 치과대학 ‘in-vitro’ 실험에서 진지발리스균을 인위적으로 배양한 후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치약 성분을 넣어 봤다. 그 후 균 감소율을 측정해 봤더니 실험 전에 비해 진지발리스균이 99.2%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임상실험도 거쳤다. 실험자들의 치은염지수를 측정 후,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치약 사용군과 대조치약 사용군으로 나눠 실험해 보니, 8주 후부터 대조치약 사용군에 비해 치은염 지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12주 후에는 2배 이상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진지발리스균 감소율은 대조치약 사용군 대비 30% 가까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애경 관계자는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치약은 대국민 잇몸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면서 “잇몸질환이 생각보다 심각한 국민병이라는 조사에 따라 개발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