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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CMA는 개미 잡는 꿀단지4%대 수익률, 캐시백, 아파트 관리비 납부…


CMA가 시중자금을 끌어들이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MA 잔고는 7월 말 40조902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30조원대에서 7개월 만에 10조원가량 늘어나 40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주식투자 열풍과 맞물려 증권사들의 지급결제 시행으로 편리해진 CMA의 기능과 수익률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CMA는 하나의 계좌에서 입출금, 신용카드 결제, 공과금 납부 등의 지급결제 기능은 물론 주식매매, 펀드투자, ELS 등 증권사의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상품으로 진화했다.

자산관리에 관한 모든 것을 하나의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 것이다. 거기에 은행예금과 달리 최저금액 없이 잔고가 자동으로 RP에 투자돼 하루를 맡겨도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금리인하로 낮아졌던 수익률이 은행과의 경쟁으로 인해 2%대 중반에서부터 4%대까지 다양하게 등장해 선택의 폭을 넓어졌다. 하지만 약정과 조건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확정금리를 선호하는 고객은 CMA 투자대상을 RP(환매채)로, 실세금리를 바로바로 반영받을 수 있는 투자상품을 원한다면 MMW(랩)를, 향후 금리가 낮아질 것 같은 상황에서는 실세금리가 서서히 반영되는 MMF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4%대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이 CMA를 급여계좌로 지정하고, 적립식펀드에 월 30만원 이상 자동이체할 경우, 6개월간 연 4.0%의 우대수익률을 제공한다. 기본 CMA 수익률인 연 2.5%에 연 1.5% 가산수익률이 제공되는 것으로, 잔고 300만원 한도까지 혜택이 주어지며, 6개월 이후에는 0.25%의 추가 수익률을 제공해 연 2.75%를 적용받는다.

또한 온라인 주식매매 수수료의 10%, 펀드 투자금액의 0.1%, CMA 신용카드 사용금액의 0.8%를 합해, 월 최대 7만원까지 적립식펀드에 자동 투자해 주는 ‘펀드적립 리워드’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삼성CMA+’는 공모주 청약 한도를 2배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하나대투증권 ‘CMA Surprice’는 9월 말까지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 2개월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4.1%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증권투자 서비스 ‘멘토스’ 투자자문 서비스 2개월 무료 이용, 고객이 소유한 모든 펀드 자산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지속적으로 해주는 ‘펀드클리닉’ 서비스 무료 이용, 일임형 투자상품인 ‘빅트리 맞춤랩’ 가입 시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증권 ‘현대CMApro’는 기본수익률은 연 2.7%지만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또는 공과금 및 카드대금 등 5건 이상 결제등록 시 500만원 한도 내 최고 4.1%를 제공한다.

또한 2010년 3월31일까지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또는 공과금 및 카드대금 등 2건 이상 결제등록 또는 현대CMApro신용카드 전월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월 9만원까지 펀드·주식·ELS 캐시백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CMApro는 CMA계좌를 이용해 직장인 수시입출금식 신용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단기자금이 필요한 투자자는 물론 통신비 등 각종 납부를 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하다.

심사를 통해 대출한도를 부여받으면, 자동납부일에 통장에 잔고가 부족하더라도 자동으로 마이너스 통장식으로 자동납부돼 연체로 인한 불편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우증권‘대우CMA’는 Wrap형 연 2.4%, RP형 연 2.5~4.5%로 투자기간에 따라 더 높은 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2.5%에 전월 50만원 입금, 적립식펀드 신규 10만원 이상 적립 시 우대금리 1.5%(300만원 한도)와 1000만원 이상 금융상품 신규 매수 등 증권 거래 시 3월까지 보너스 우대금리 0.5%(300만원 한도)를 제공해 최고 4.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한 증권사 CMA 중 유일하게 CMA계좌에서 바로 매월 아파트 관리비 납부가 가능해, 매번 은행창구나 관리사무소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한화증권 ‘한화SmartCMA’는 12월31일까지 가입고객 중 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를 신청한 고객에 한해 300만원 한도에서 6개월 동안 4.2%의 우대수익률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와 수익증권 매수금액의 일정 금액만큼(최대 6만원) 한화Smart++인덱스펀드로 제공하는 ‘Smart펀드리워드서비스’도 진행한다.

하이투자증권 ‘하이CMA’는 10월31일까지 가입고객 중 거치식펀드 2000만원 이상, 주식·선물옵션 거래수수료 3만원 이상, 적립식펀드 월 50만원, 3년 이상 자동이체 시 3개월간 300만원 한도에서 4.2%수익률을 제공한다.

이후에도 거치식펀드 2000만원 이상, 주식·선물옵션 거래수수료 3만원 이상, 적립식펀드 월 50만원, 3년 이상 자동이체 중 1가지만 충족하면 지속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다. 공모주 청약 시에도 3개월 연속 급여이체 고객은 배정물량의 30%를 우선 배정한다. 또한 동양생명과 제휴해 신용대출도 가능하다.

HMC투자증권 ‘CMAH’는 2.7%의 수익률에 급여이체 및 적립식펀드 2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3개월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4.1%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 결제, 캐시백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미래에셋증권 ‘자산관리CMA’ 은 연 2.50%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캐시백이 펀드에 자동투자되는 것이 특징이다.

‘빅플러스GS칼텍스’, ‘레이디’, ‘4050’ 등 3종류의 CMA연계 신용카드 중, 빅플러스GS칼텍스 카드는 고객이 결제 CMA계좌를 통한 금융거래를 할 때마다 보너스 현금이 펀드에 자동 투자된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를 30만원 이상 사용한 달에, 신용카드 사용금액의 0.7%(7000원 한도), 주식형 및 혼합형 펀드 가입금액의 0.1%(3만원 한도), 온라인 주식거래 시 수수료의 5%(3만원 한도)를 합산해 매월 최대 6만7000원까지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에 자동 투자된다.

우리투자증권 ‘옥토CMA’는 RP형이 연 2.5~2.6%,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형의 경우 연 2.0~2.3%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또한 ‘옥토 CMA신용카드’는 우리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총 4개의 카드회사와 제휴해 총 7가지의 신용카드를 내놔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옥토CMA 샐러리’는 급여생활자가 옥토CMA를 급여계좌로 지정하면 투자 기간, 금액한도에 제한 없이 0.3%p 수익률 우대혜택과 함께 창구 이용 시 보안카드 재발급, OPT 재발급 등 주요 7개 업무 수수료를 모두 면제받는다.

굿모닝신한증권 ‘명품CMA’는 연 2.5~2.55%를 제공하며 가장 큰 장점은 신한금융그룹의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다.

‘명품CMA’ 가입고객은 향후 거래실적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물론 신한금융그룹의 가족회사인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생명 등에서 각종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와 제휴해 ‘명품CMA러브-4050카드’, ‘명품CMA러브-Big Plus GS칼텍스카드’, ‘명품CMA러브-LOVE카드’ 등 3종을 선보였다. 특히 ‘명품CMA러브-Big Plus GS칼텍스카드’는 이용금액에 따라 전월 주식거래 수수료 발생금액의 50%를 캐시백해 준다.

동양종금증권의 ‘W-CMA’은 예치기간에 따라 이자를 차등 적용하며 최고 연 3.3%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RP형의 경우 하루만 맡겨도 연 2.5%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종금형은 기간에 따라 연 2.3~3.3%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종금형의 경우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투자하는 모든 금융상품에 대해 적립되는 MyPoint(마일리지포인트)는 롯데닷컴, 포인트파크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부자아빠CMA’는 연 2.5%의 수익률을 제공받는다. 오픈마켓인 G마켓과 제휴를 통해 온라인 쇼핑 후 결제대금을 실시간으로 CMA계좌 이체서비스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SK증권 ‘SK Magic CMA’는 연 2.6~2.7%의 금리를 제공하며 휴대폰을 이용해 CMA거래가 가능한 mCMA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츠증권 ‘메리츠CMA’는 연 2.7%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3000만원 한도 내 자동주식담보융자 이용이 가능하고 전자금융거래와 온라인쇼핑몰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희나 기자 hnoh@asiae.co.kr


오희나 기자  |  hnoh@ermedia.net  |  승인 2009.08.06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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