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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 OK! 원하는 옷 찾기도 OK!

정리한다고 해도 옷장 속은 항상 엉망이다. 두꺼운 코트, 머플러, 내의 등이 필요한 겨울이면 더하다. 겨울 모직 옷이며 속옷이며 섞여서 말 그대로 옷장 속은 엉망진창이라면 이제부터라도 야무지게 정리하자.첫째, 섬유의 종류에 따라 구역을 나눈다.섬유 종류에 따라 습기에 강한 면이나 합성섬유는 맨 아래, 모직은 중간, 구김이 많이 가고 습기에 약한 견직물은 맨 위 순서로 수납하면 옷감에 손상도 가지 않고 필요한 옷을 제때 찾을 수 있다.둘째, 부피에 따라 보관을 달리한다.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옷들은 옷장 아랫부분에 칸을 낮게 나누어 이불처럼 넣어서 보관하면 구김도 덜 가고 찾아 쓰기도 편하다.셋째, 구역별로 수납한다.외출복과 평상복, 자주 입는 옷과 가끔 입는 옷, 상의와 하의, 옷걸이에 걸어둘 옷과 개어 놓을 옷, 캐주얼과 정장류 등으로 구역을 나누어 공간을 분리하면 옷을 찾아 입기도 쉽고 깔끔한 옷장을 만들 수 있다.정리의 기본은 버리는 것이다. 특히 2년이 지나도록 입지 않은 옷은 앞으로도 입지 않을 가능성이 크므로 과감하게 버리도록 하자.

도서관처럼 책장 분류하기

책도 분류해야 정리가 쉽다. 가족별, 장르별, 크기별, 높이별, 사용 빈도별로 나누어 수납하면 보기에도 깔끔하고 꺼내 보기도 편하다.일단 책을 정리했을 때 가장 깔끔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키가 같은 책끼리 나열하는 것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책장에는 주로 키가 크고 부피가 있는 책들로 수납하고 부피가 작거나 크기가 작은 책들은 집안의 버려진 벽면 공간에 선반을 달아 수납, 정리한다. 두께가 얇은 책들은 책장 안에 끼어 있으면 지저분해 보이므로 파일 케이스에 여러 권씩 담아 네임보드를 붙여 보관한다.또한, 책을 굳이 한 장소에 모아 놓는 것보다는 자주 보는 책, 아이가 보는 책, 잠자기 전에 읽는 책 등 용도별로 나누어 동선에 가까운 곳에 수납장소를 마련한다. 책을 정리하는 것에는 버리는 기술도 필요하다. 워간지는 새로운 것이 한 권 늘면 지나간 책은 버려 일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29공기 정화 식품 주방에, 재물운 들어오고 청결하게

주방 인테리어가 중요한 것은 가족의 건강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부엌은 건강, 금전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복 들어오는 깔끔한수납이 필요하다.일단 부엌에 돈이나 지갑을 두지 않는다. 부엌은 조리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가스레인지, 조리도구 등 불기운이 강한 것들이 많다. 불(火)은 금(金)을 연소하므로 부엌에 동전이나 지갑을 두면 금전운이 떨어진다. 돈과 관련된 것은 안방 침실 서랍에 보이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수저, 포크는 항상 제자리에 보관한다. 수저와 포크, 가위 등을 아무렇게나 두면 대인관계가 나빠져 집을 찾는 손님이 줄게 된다. 때문에 제자리에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자석이나 메모지를 냉장고에 붙이지 않는다. 인테리어 상 냉장고에 자석을 붙이고 레시피. 메모 등을 냉장고에 붙이는 가정이 많다. 그러나 냉장고 문에 자석이나 메모지를 붙이면 산만하고 지저분해져 기운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깔끔하게 유지한다. 또한, 키 작은 냉장고 위에 전자레인지를 올려 두면 물과 불의 부조화로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공기 정화 식물을 둔다.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을 조리대와 개수대 앞에 두면 음식 냄새 없는 청결한 부엌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부엌 창가에 선인장을놀아두면 재물운이 상승한다.마지막으로 녹색 발 매트는 행운을 부른다. 싱크대 밑 녹색 매트를 깔아두면 재물이 들어오고 남편의 성공운이 상승한다.

본 기사는 건강보험 제 2012.1월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