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는 10대, 시력관리 성장기

성장기 때는 시력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눈 관리를 해줘야 한다. 첫 시력검사는 3세 이전에 받는 것이 좋다. 아이가 눈을 자주 비비거나 찡그리고 사물이 2개로 보인다고 하면 시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TV 시청, 게임 등을 할 때 올바른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 2m 이상 떨어져서 보는 것이 올바르다. TV는 눈보다 약간 낮은 곳에 놓고 보는 것이 좋다. 아이 방의 조명은 환하게 밝히고 컴퓨 터를 할 때도 모니터에서 40㎝ 떨어지는 것이 좋다.

2030 청년은 안구건조증 관리하기

컴퓨터와 씨름하는 직장인은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으로 괴롭다. 사무실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니터를 살짝 아래로 내려다보게 설치하면 안구의 수분이 공기에 덜 노출 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시간의 콘택트렌즈 사용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주범이다. 따라서 렌즈 사용을 줄이고 안경을 사용하여 시력을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 건강을 위해 충분한 수분 공급도 필요하다. 규칙적으로 천천히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면 눈의 건조함을 줄이고 매끄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 물은 하루 8잔 정도 마시도록 하자.

4050 미리 예방하는 노안

노안은 막을 수 없지만, 그 시기를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필 요하다. 지나친 흡연과 음주는 피한다. 강한 자외선을 피하고 선글라스 착용 등으로 눈을 보호한다. 눈에 좋은 루테인과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지나치게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어두운 조명에서 책을 읽는 것은 피하고 적절한 조도를 유지한다. 버스나 지하철 같이 흔들리는 곳에서 책을 읽지 않는다. TV를 볼 때는 불을 켜고 보는 것이 좋다. 장시간 작업을 할 때는 1시간마다 5분 정도 휴식을 취한다.

본 기사는 건강보험 제 2012.3월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