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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토돌 얼굴에 난 혹의 정체가 비립종이라니?

1. 비립종도 종류가 있다

신생아부터 나타나는 원발성 비립종 원발성 비립종은 유아기부터 어느 연령에서도 발생하며 솜털에서 기원한다. 신생아 시기에 발생하는 비립종은 1㎜ 정도의 작은 백색 혹은 노란색의 광택이 있는 구진 모양으로 나타나며 신생아의 코 주위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이마나 뺨 등에도 뭉쳐서 나타난다. 아직 원인은 잘 모르지만, 분만 시 피부 표면에 외상을 받아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신생아의 약 40%에서 발견되며 입안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병변은 피부 표면으로 터지면서 생후 2~3주에 안에 있던 내용물이 탈락되고 수주 내에 자연소실이 되므로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다. 물사마귀, 피지샘 증식과 감별하여야 한다. 피부 손상으로 생기는 속발성 비립종 속발성 비립종은 피부 손상으로 인한 잔류낭종으로 모낭인 땀샘에서 기원한다. 물집유사천포창, 물집표피박리증 등의 물집 질환 후 피부박피나 화상 등의 피부 외상 후, 만성적 스테로이드 국소 도포로 인한 피부 위축 등에서 생길 수 있다.

2. 눈꺼풀에 생기는 비립종

비립종의 크기는? 대부분의 비립종은 1~2㎜ 크기의 백색이나 황색의 구진으로 한 개이거나 혹은 여러 개가 같이 생길 수 있다. 비립종은 어디에 생길까? 원발성은 주로 얼굴, 특히 뺨과 눈꺼풀에 호발하고 어느 연령에서나 생길 수 있다. 속발성 비립종은 원발성 비립종과 동일한 형태를 가지고 기존의 피부 병변이 있던 자리에서 발생한다. 조직학적 소견으로 얼굴 부위에 발생한 원발성 비립종은 솜털에서 기원하고 표피낭종과는 크기만 차이 있고 같은 소견을 보이며 수포 후 발생하는 속발성 비립종은 대부분 에크린 땀관에서 기원한다.

3. 비립종 치료해야 할까?

비립종은 스스로 없어지지 않는다 신생아 비립종은 자연 치유되어 치료가 필요 없으나 신생아 시기가 지나서 생긴 원발성 비립종이나 속발성 비립종은 스스로 없어지지 않는다. 비립종은 꼭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비립종은 치료하지 않아도 건강에는 특별한 영향을 주지 않으며 비립종의 치료는 주로 미용 목적으로 시행된다. 비립종을 제거할 때는 비립종의 치료는 바늘이나 칼로 짼 후에 면포 압출기로 내용물을 압출 제거하는 것으로 통증이 별로 없어서 마취는 필요 없으며 치료 후 재발은 드물다. 강제적 제거는 감염을 부를 수 있다 비립종을 손톱 깎기나 족집게 등을 이용해서 강제적으로 제거하는 경우에는 후유증으로 흉터가 남거나 이차 감염이 될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비립종을 예방하려면? 원발성 비립종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으나 속발성 비립종은 기존 피부 질환을 잘 치료하면 후유증으로 인한 비립종의 발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4. 비립종과 혈관종은 또 다르다

혈관종은 혈관의 증식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비립종과는 전혀 다른 병변이다. 비립종은 노란색을 보이나 혈관종은 주로 붉은색이고 때로는 푸른 빛을 보이기도 한다. 증식하는 혈관의 종류에 따라서 혈관종은 만지면 맥박이 느껴지기도 하고, 자극을 가하면 출혈이 잘 생기는 경우도 있고 크기가 증가하기도 한다. 혈관종은 레이저 치료나 외과적 수술 또는 혈관을 막는 방법 등으로 치료한다.

본 기사는 건강보험 제 2012.6월호 기사입니다.

이코노믹리뷰 컨텐츠기획팀  |  ywj30@econovill.net  |  승인 2013.06.28  14: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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