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후지제록스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일본 본사와 한국, 중국, 호주 등 아태지역 13개 지사가 모두 참여하는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 ‘Love Earth Action Fuji Xerox(Leafx, 리프엑스)’를 올해부터 1년 36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 문제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Leafx 캠페인은 매년 여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실시됐으나, 올해부터는 직원과 직원 가족의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연중 실시한다.

2003년 가정과 직장에서의 에너지 절약 활동으로 시작한 Leafx 캠페인은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하며 직원들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환경성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및 소등 캠페인’과 NGO가 주최하는 ‘백만인 촛불의 밤’에 아태 전역에서 총 3만650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도 하지 전날인 6월20일부터 7월7일까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가정과 회사의 전원을 차단하고 촛불을 켜는 행사에 참여한다.

“여름휴가는 가족운임 제도로!”
진에어, 가족운임제 이용승객 ‘쑥쑥

“올 여름휴가는 진에어 가족운임으로 가볍게 떠나세요!”
4~5월 국내 항공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저비용항공사 중 1위를 차지하며, 실용항공사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진에어(www.jinair.com)의 가족 운임제가 높은 인기를 얻으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가족운임제도는 진에어가 시행 중인 국내 항공사 유일의 가족할인제도로, 직계 가족 3인 이상 탑승 시 일반운임에서 일괄 10%를 할인해 줌으로써, 가족여행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성수기나 주말, 선호 시간대의 항공편 등에는 할인을 적용해 주지 않는 여타 항공사의 할인 정책과는 달리, 진에어의 가족운임제도는 언제나 할인을 적용해 주는 것이 장점.

진에어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 가족운임제도의 이용 고객은 시행 첫 달인 지난해 11월 5903명이던 것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는 2만5003명으로 늘어나 40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승객 중 가족운임제도 이용 점유율 역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 이 같은 가족운임제 이용승객의 증가에 힘입어 진에어는 지난 4~5월에 총 25만7578명을 수송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진에어 이진우 영업팀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인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 할인제도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토마토 활용한 이탈리아 요리 해부
삼양사, 스테파노 교수 초청한 외식세미나 개최

삼양사(회장 김윤)가 지난 6월19일 서초동 소재 이탈리아 요리학교인 ‘일꾸오꼬-알마(il cuoco ALMA)’에서 외식세미나를 개최했다.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셰프 등 외식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이탈리아 요리 양성학교인 알마(ALMA)의 스테파노 데잇다(Stepano Deidda) 교수가 강사로 나서 ‘토마토를 활용한 이탈리아 요리’를 주제로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탈리아 요리의 기본인 토마토와 토마토 소스를 바탕으로 메뉴를 구성하여,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양사 외식자재팀이 마련했다.

전채요리인 ‘안심 타르타르’, 메인요리인 ‘시실리에 오마쥬’와 ‘데미그라스를 뿌린 오리요리’, 후식인 ‘샤프란 젤라또’를 시연했으며, 참석자를 위한 시식과 요리촬영 시간을 가졌다.

강사인 스테파노 데잇다 교수는 밀라노에 있는 ‘claudio sadler’ 레스토랑 등에서 근무했으며 이탈리아와 해외의 여러 요리행사에 참여했다. 현재는 알마 요리학교의 교수로 있으면서 칼리아리(Cagliari)에 위치한 ‘dal corsaro’ 레스토랑 헤드 셰프를 맡고 있다.

북부 이탈리아 요리 한국 상륙
그랜드인터컨 호텔, ‘마르코 폴로’서 7월6일 오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지중해 레스토랑 ‘마르코 폴로’에서 오는 7월6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북부 요리의 전문가 테오도르 팔저(Theodor Falser)를 초청, 감각 있는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방한하는 팔저 주방장은 이탈리아 전통요리에 카모마일, 라벤더, 포치니 등 각종 허브의 풍미를 살린 감각 있는 요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마르코 폴로에서 테오도르 팔저 주방장이 선보이는 요리로는 살짝 구운 가리비와 밀꽃을 곁들인 알파인 허브 스프, 블랙 트러플과 버터 소스의 허브 딸리아뗄레 등 허브와 연관된 요리가 주목을 끈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보리로 만든 리조또와 카모마일 향의 토마토와 곁들인 이국적인 아귀 ‘오소 부코’ 등 제대로 된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

테오도르 팔저 주방장이 마르코 폴로에서 직접 선보이는 요리는 점심 세트가 각각 3만8000원과 4만8000원, 저녁 세트는 8만5000원과 10만5000원이다. 7월 9일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이탈리아식 일품요리가 마련된다(세금 별도).
문의 : 02-559-7620

칙칙해진 눈매를 화사하게
엠엠월드, 눈 지압기 ‘아이케어’ 선봬

㈜엠엠월드는 어둡고 칙칙해진 눈매에 효과적인 눈 전용 지압기 ‘아이케어’를 출시했다.

아이케어는 일본 마에다 연구소에서 생산 가공한 토르말린을 다량 함유하여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성화된 혈액을 약알카리성으로 바꿔주어 혈액을 맑게 해주고, 자율신경 기능까지 향상시켜 체액과 신경계통의 조직 기능을 개선한다.

특히 아이케어의 롤러 부위는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을 사용하였으며, 가공하지 않은 염료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인 황색을 띤다.

때문에 눈의 피로를 쉽게 느끼는 사람이나 수험생, 장시간 운전자 및 컴퓨터 사용자, 잦은 눈 충혈, 눈밑 다크서클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사용법은 눈썹 끝에서 귀쪽으로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 부위를 지그시 압박하면서 문질러주며 눈두덩이 위와 아래를 지그시 문질러주면 된다.

아이케어는 PCT국제특허 및 실용신안특허를 획득, 한국원적외선협회의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꿍스(www.ggungs.co.kr)에서 판매되며 소비자가는 9900원.

신한은행, 류근철 박사 ‘사회공헌 빛났다’
한국언론인포럼, ‘2009 사회공헌대상’ 발표

신한은행과 서울재활병원, 대한주택보증 등 10개 기업과 개인이 지난 6월26일 프레스센터에서 시행된 ‘2009 사회공헌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국내 원로·중진 언론인들의 연구단체인 한국언론인포럼은 지난 6월11일 열린 최종심사에서 대한주택보증과 굿모닝신한증권,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서울재활병원, 신한은행, 사회복지법인 무궁화동산, 모나리자치과 등 8개 기업과 개인기부 578억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한 카이스트의 류근철 박사와, 연예인으로 130억원을 기부한 가수 장나라 씨 등을 선정·발표했다.

한국사회공헌대상 수상자 명단

종합대상 : 신한은행
문화예술지원 부문 : 굿모닝신한증권
공공서비스 부문 : 대한주택보증
환경보존 부문 : SC제일은행
국민복지 부문 : 하나은행
의료서비스 지원 부문 : 모나리자치과
특별상 : (개인) 가수 장나라
보건복지부 장관상 : (단체) 서울재활병원, (개인) 카이스트 류근철 박사
지식경제부 장관상 : 하나은행
노동부 장관 표창 : 사회복지법인 무궁화동산

“컨버전스는 한국 통신시장 핫이슈”
김종훈 벨연구소 사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컨버전스(융합)’는 현재 한국 통신시장에서 떠오르는 매우 중요한 이슈다!“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 사장이 미래 네트워크 산업의 비전이자 융합 시대의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애플리케이션 이네이블먼트 전략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최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은 모바일 환경이 발달돼 있으며 기술 수용도에서 가장 앞선 시장”이라며 “본사 차원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관련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한국은 게임 등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트래픽이 많고 수요도 많은 만큼 알카텔-루슨트의 사업을 전개하기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며 “알카텔-루슨트는 한국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 이네이블먼트(Application Enablement)’ 전략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주요 통신업체들이 합병되고 새로운 혼합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현재 한국 통신시장에서 컨버전스는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애플리케이션 이네이블먼트 전략이 기업들이 컨버전스 시대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MS 빙, 게 섰거라!”
토종 동영상 검색서비스 ‘아이토비’ 론칭

토종 동영상 검색 서비스 ‘아이토비’가 MS 빙의 아성을 넘본다.
동영상 검색 서비스 업체 아이토비는 신개념 동영상 검색 서비스 ‘아이토비’를 7월1일 공개 시범 서비스한다.

아이토비가 새롭게 선을 보인 ‘아이토비’ 동영상 검색 서비스는 리스트 보기 방식이었던 MS 빙과 달리 9개의 멀티비전을 통해 실시간 검색을 가능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특별한 마우스 클릭 없이 마우스 포인트를 가져다대는 것만으로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MS 빙이 영상의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선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봐야 했던 점과 달리 ‘아이토비’는 건너뛰기 기능을 도입해 검색의 효율성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검색한 동영상 결과를 링크해 ‘마이링크’라는 영상 앨범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독특하다. 제작한 앨범을 위젯(Widet)으로 재분배할 수 있어 비주얼 인터넷 마케팅을 가능하게 한다.

김진욱 기자 acti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