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1월 상승 8회… 외국인 주식 순매수 경우 많아

- 1월 효과, 신정부 출범 이후 경기 부양이 점쳐지면서 상승 기대가 높아

- 1월 효과가 외국인 주식 순매수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

- 새해를 맞아 글로벌 뮤추얼 펀드나 연기금이 새로운 자금 집행에 나서기 때문에 1월 주가가 오른 것을 전망

- 올해 초부터 미국 중앙은행이 매달 국채 400억달러어치를 추가 매입하는 정책을 펴기 때문에 한국 증시로 돈 대거 유입 가능성

- 31일 새벽 오바마 행정부 재정절벽 협상 타격 소식도 한몫 할 듯

 

폭발하는 내수… 홍콩 뺨치는 자카르타 쇼핑몰 (유통)

- 인도네시아 높은 경제성장률, 전 세계 주요 신흥시장 중에서 중국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

- 내수시장 연간 두자릿수 성장, 만 35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 2억5000만명의 62%를 차지

- 명품·자동차·중장비·부동산 등 어떤 분야든 연간 두 자릿수 성장, 유통시장 호황

- 우리나라 기업에게는 기회의 땅으로, 롯데마트는 지난해 진출 4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

- 중견기업에게도 기회, 해피콜 한국보다 2배 비싼 가격에 판매해도 매출액 증가

- 현지 소비자 소득 꾸준히 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인기있는 제품 시차 두고 판매하면 통할 것

 

한국 가장 큰 위협은 과도한 가계빚, 폴 크루그먼 교수 지적

- "2013년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위협은 과도한 수준으로 치솟은 가계부채다."

- 폴 크루그먼 교수 한국 경제 과도한 부채로 시달리던 미국과 유로존 실수 되풀이 해서는 안돼

- 과도한 가계부채 부담으로 가계 디레버리징이 본격화돼 총수요를 위축시키고 경제 전망이 악화되면 결국 한국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

 

 

전력 설비예비율 선진국수준 상향

-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 따르면 정부는 수요 급증 등 미래 불확실성을 감안해 설비 예비율을 종전 20%선에서 25%로 끌어올린 계획

- 2010년 세웠던 5차 계획 전망치(14~20%)보다 5%포인트 이상 높여

- 산업용 전기 사용이 증가하고 저렴한 전기요금에 따른 전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

- 한국이 주요국 대비 예비율이 극히 낮아 전력 지급 불능 위기가 빈번히 발생했다는 점도 상향 조정 배경으로 꼽혀

- 한국 설비 예비율은 6.7%로 미국(31.3%), 일본(28.3%), 독일(52.6%) 등 선진국과 격차 커

- 정부 예비율을 확대하되 전력 설비를 늘리기보다는 수요를 관리하는 데 우선순위를 둔다는 방침

- 반면 원자력발전소 비중은 5차 계획에 비해 축소될 전망

- 원전 축소와 예비율 증가 추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같은 신규 전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력 수요관리 정책을 강화

 

밀·LPG 등 69개 품목 물가잡기 할당관세 인하

- 할당관세는 가격 안정, 수급 원활 등을 위해 기본관세율에 40%포인트 범위의 세율을 인하해 한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탄력관세 제도

- 서민 생활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밀, 액화석유가스(LPG ) 등에 할당관세를 적용

- 찐쌀과 혼합조미료 등 15개 품목 등 수입증가로 국내 산업 위축되지 않도록 조정관세 운용키로

-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품목은 총 69개

- 이번 할당관세 적용 품목에는 사료용 원료가 20개 정도 포함, 국제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이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

- 할당관세와 조정관세는 올해 말까지 적용되나 유채, 조주정 등 할당관세 적용 29개 품목은 6월 30일까지 운영

- 재경부, 앞으로도 국내 물가, 원자재 수급 상황, 산업경쟁력 측면을 면밀히 검토해 할당관세와 조정관세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혀

 

"부인에 6억 증여하고 즉시연금에도 뭉칫돈"

- 새해를 앞두고 서울 강남 일대 PB센터 절세 상품에 대한 고객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아

- 뭉칫돈 수십억 원을 정기예금에서 연금과 저축성 보험으로 갈아타는 고객이 크게 늘어

- 저축성 보험과 즉시연금 비과세 혜택 조만간 축소될 것 예상, 그러나 인기는 여전 할 듯

- 절세를 목적으로 한 금융자산 증여 움직임도 활발, 자식, 부인에게 증여하여 금융소득종합과세 회피

-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채권형 펀드에서 비과세 상품인 국내 주식형 펀드나 저축성 보험으로 이동도 눈여겨 봐야

- 비과세 상품에 대한 강남 부자들 관심은 외국 틈새시장으로까지 뻗쳐, 최근 최근 쿠폰 금리가 낮은 외국 채권에 수십억 원대 자산을 맡기는 투자자도 늘어

 

"남들 어렵다고 점포 줄일때 KB는 신규시장 적극진출"

- 대부분 국내 은행 영업점 감축 나서지만 국민은행 오히려 영업점 확대

- 국민은행에 따르면 시장 매력도가 높은 신규 시장에 적극적으로 입점을 추진할 계획

- 여전히 상당수 신규상품 가입, 상담 창구 찾는다는 점 인식, 영업점 확대 전략은 `위기를 기회로`

-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은 다소 비용 부담이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

- 또한 외국 진출에 대비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연수와 교육 지원 등을 늘리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

 

중국제조업경기 석달째 호전…12월 구매관리자지수 50.6

-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지난달 성장세를 유지, 속도는 다소 둔화

-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지수 지난해 10월 50.2를 기록한 이후 3개월째 기준선인 50을 넘어

- 식품가공업과 자동차, 섬유, 철강, 전자 업종은 생산이 활발, 비금속광물과 석유가공, 담배 업종 등 일부 업종의 부진

- 대기업 지수는 떨어진 반면 중소기업 지수는 상승, 12월 제조업 경기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주도한 것으로 풀이

- 성장률 지난 3분기 7.4%를 바닥으로 4분기부터 회복세를 타고 있다는 판단

- 유럽 위기로 수출은 주춤하지만 제조업 생산과 구매활동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