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에 최태원 회장이 있다. 최 회장은 2004년 ‘뉴SK’ 출범선언 이후 소외계층을 위한 쿠키 만들기, 연탄배달 봉사를 했으며, 집 고치기와 수재민을 위한 김장 담그기 등 사회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SK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한 최태원 회장의 말들을 모아봤다.

“지주회사 전환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이를 통해 (기업과 사회에)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2007년 7월 지주회사 전환 이후

“지주회사 전환 성공, 프로야구 우승 등 은 주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지로 이루어졌다. 이제는 우리가 만든 행복을 나눠주어야 할 때다” 2007년 11월 SK 와이번스 야구단 선수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행복은 자신의 손에 쥐고 있기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나누다 보면 그 행복이 얼마나 크고 귀중한 것인지 알 수 있다.” 2008년 11월 행복나눔의 계절 봉사현장에서

“모든 사람이 더욱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저마다 지닌 힘과 지식을 나눠야 한다.” SK 2008 사회공헌 백서에서

이형구 기자 lhg054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