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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연속, 그러나 예뻐지고 싶다

2013년 신(新)짠순이, 뷰티가전에 빠지다 

에스테틱 샵에서 받았던 관리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다? 바로 ‘홈테틱’으로 가능하다. 집에서도 전문 샵에서 받는 관리 못지않게 기기를 이용해 예뻐지는 것이다. 또한 뷰티가전을 통해 한층 편리하고 빠르게 화장을 할 수 있는 제품들도 인기다. 한경희뷰티, 아이오페, 헤라, 미샤, 파나소닉 등 업계에서 나온 뷰티 제품들을 보면 뷰티에 가전의 기능을 결합해 최대의 효과와 편리함을 추구한다. 2013년 “예뻐지자”고 다짐한 신(新) 짠순이들에게 ‘홈테틱’을 제안한다.

# 올해나이 36세 김지윤 씨는 가정주부다. 자기관리에 철저했던 그녀지만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회사생활을 그만두면서 이제는 잔주름이 자글자글하고 피부 탄력도 예전 같지 않다. 외벌이 남편을 생각하면 에스테틱 샵을 다니는 건 사치다. 고심 끝에 그녀가 선택한 것은 ‘홈테틱’이다.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 진동을 주면 경락 효과는 물론 잔주름도 없어진다고 한다. 가격대도 에스테틱 관리비의 절반 이하라 만족스럽다.

# 김연희(54) 씨의 올해 목표는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것이다. 최근에는 딸과 함께 진동 뷰티 제품들도 구입했다. 이제는 나를 위한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 씨는 서른 중반의 딸과 함께 잔주름과 피부개선을 위해서 매일 밤 관리에 들어간다. 얼굴에 기기를 가져다대면 민감한 피부에 괜찮을까 걱정도 했지만 제법 잘 맞는다. 딸과 함께 사용하면서 서로 도와주니 사이도 돈독해지고 돈도 절약하고 젊어지니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에스테틱 샵에 갈 줄 몰라서 안가는 게 아니다. 지난해 불황의 여파가 올해도 지속되면서 짠순이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뷰티와 가전의 만남을 통해 에스테틱에서 받았던 관리의 효과를 집에서도 누려보고자 2013년 짠순이들은 스마트 뷰티로 눈을 돌리고 있다.

소비자들은 화장품과 기기가 결합된 제품을 사용해보니 훨씬 편리하고, 기존 뷰티 제품만 사용할 때보다 효과를 높여줘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적은 비용으로 에스테틱 샵에서 관리를 받은 듯 한 효과를 내 경제적인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와 같은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업계에서도 계속해서 뷰티가전을 내놓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기존의 진동기구에 각자의 핵심기술을 담은 신제품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진동 파운데이션부터 에스테틱 에센스로 스킨케어 기능을 동반한 진동 BB, 진동 세안제, 진동 마스크까지 전 라인을 아울러 간편한 진동 아이템이 대세가 되고 있다.

한경희뷰티, 아이오페, 헤라, 미샤, 파나소닉 등 이들이 내놓은 제품들은 기기에 진동을 가미해 얼굴에 주름을 제거하고 탄력 있고 매끈한 피부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간편한 화장이 가능해 바쁜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더욱 매끄러운 피부표현이 가능하게 하는 제품 역시 인기다.

잔주름제거·탄력·매끈한 피부 ‘OK!’

한경희뷰티는 전문 에스테티션의 경락 마사지 원리를 이용한 오토 진동 마사지 기기 ‘진동 마스크’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가의 마사지 노하우를 경험 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시트 에센스와 함께 사용 시 미용성분의 흡수를 증강시켜 주는 제품으로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도 효과적이다.

‘진동 마스크’는 경락마사지와 같은 다양한 모드(4단계:상하순환,강약순환,강,약) 미세 진동이 분당 5000~8000회의 진동을 줘 피부에 탄력감을 더해 준다. 또한 계속되는 진동은 제품에 함유된 영양성분의 흡수력 향상에 도움을 줘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피부탄력 증강은 물론 모공감소 효과도 있다. 4개의 진동 모터가 진동으로 피부를 자극해 단독으로 시트 마스크를 사용할 때 보다 탄력을 높여줘 모공수축에 도움을 주는 원리다. 인체 공학적 입체 실리콘 마스크와 머리둘레 조절 벨트는 얼굴에 밀착감 있게 착용돼 얼굴형과 크기에 상관없이 잘 맞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의 경우 집중 보습 케어가 필요한 모든 연령대에게 가장 인기이고, 주로 피부과나 에스테틱 샵에서 관리 받는 비율이 높은 30~40세 여성들의 사용 빈도가 높다. 또한 지난 2010년 9월 출시 당시 첫 GS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1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해 누적 매출액 15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에는 일본과 대만 TV홈쇼핑 등에도 소개되고 있다.

한경희뷰티의 ‘주름다리미 오앤 링클 프리(O& Wrinkle Free)’는 하루 3분 투자로 눈가주름과 팔자주름을 관리하는 국소 부위용 깊은 주름 전문 라인이다. 이 제품은 기기와 눈가주름 에센스, 팔자주름 크림, 넥 에센스로 구성돼 있다. 먼저 ‘히팅 앤 웨이브 기기’는 체온보다 따뜻한 39도 온열로 눈가주름에 분당 7000회의 미세진동을 이용해 깊은 주름을 관리하는 새로운 방식의 기기다. 특히 주름케어 제품을 피부 속 깊숙이 침투시켜 효능 성분을 제대로 전달한다. 순금이 함유된 골드 팁으로 마사지 하듯 관리하면 집에서도 간편히 전문 에스테틱 샵에서 받은 듯한 링클 케어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눈가주름 앰플 에센스’는 천연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결명자추출물을 함유했다. 연약해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눈가부위에 맞게 개발된 전용 제품으로 풍부한 보습감을 주며 눈매를 생기있게 가꿔 주는 매끄러운 사용감의 고농축 링클 케어 앰플 에센스다. ‘팔자주름 앰플 크림’은 천연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결명자추출물’을 함유해 깊고 굵게 패인 팔자부위에 맞게 개발된 전용 제품으로 연고를 바른 듯 밀착되며, 필러를 맞은 것처럼 도톰하게 탄력이 차오르는 앰플타입의 고농축 링클 케어 크림이다.

‘넥 퍼밍 에센스’는 얼굴보다 피하 지방이 얇고 움직임이 많아 굵은 나이테처럼 생기기 쉬운 목 주름을 매끈하게 관리해준다. 롤러 형태로 되어 있어 아침, 저녁 기초 케어 시 가볍게 펴 바르면 된다.

회사는 “지속되는 한파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보습, 주름 관리를 해줄 수 있는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지난 11월 론칭 이후 12월 중순 한 달 동안 약 30%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년사이 진동파운데이션이 높은 인기를 얻으며, 기기와 뷰티 제품이 결합된 뷰티가전의 사용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기초 케어에서 효능, 효과를 높여주는 제품을 찾는 경우가 증가했다. 이에 피부의 보습, 주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성분 흡수를 도와주고 집에서도 간편히 에스테틱 샵에서 관리 받은 듯 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이오페의 ‘I.P.L.이펙터 플러스’는 IPL 시술과 신개념의 이온시술을 함께 포함해 전문관리를 받은 듯 완벽하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는 I.P.L. 홈 케어 8주 프로그램이다. ‘I.P.L. 이펙터 플러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깊어지는 주름과 짙어지는 잡티 그리고 탄력까지 여성의 노화 고민을 간편하게 해결해 준다.

제품은 잡티, 색소침착,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확실하게 덜어주며, 피부 자극의 위험성을 가지고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피부과 시술과는 달리, 안전하게 시술과 흡사한 효능을 재현해 준다. 또한 화장품 업계 최초로 도입한 피부과 시술성분인 ‘인도시아닌 그린’과 뷰티기기 ‘더마레이’의 붉은 빛이 만나 피부 속 멜라닌과 염증 생성을 근원적으로 예방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완성한다.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져 정혜진 팀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특별히 피부 관리를 받기는 힘들뿐만 아니라 비용과 시간 또한 요구된다”라며 “하지만 주름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탄력이나 색소침착 역시 단숨에 해결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I.P.L.이펙터 플러스’는 집에서도 손쉽게 전문적인 관리 할 수 있어 노화 고민이 시작되거나 심화되는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고, 간편한 사용법 등 편의성이 높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파나소닉코리아의 ‘나노케어 이온 스티머’는 따뜻한 플래티넘 스팀으로 피부를 이완해 수분 공급을 최대화 시켜주고 차가운 마이크로 미스트로 모공을 순간 수축시켜줘 탄력 있고 깨끗하게 가꿔준다.

플래티넘 스팀은 침투하기 힘든 피부 각질층까지 깊숙이 도달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얼굴에 물방울이 전혀 맺히지 않을 만큼 나노 사이즈의 플래티넘 스팀이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해 수분 공급을 해준다. 오일이나 밀크 등으로 딥클렌징 할 때 플래티넘 스팀을 이용하면 파운데이션 미세 입자나 피지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플래티넘 스팀은 나노 입자 이온스팀(300nm)에 1~5nm의 플래티넘 나노 성분(노화가 진행되는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에이지 케어 성분)을 함유한 고기능 스팀으로 일반 스팀의 약 2만분의 1 사이즈로 아주 미세하다. 차가운 마이크로 미스트(micro mist)는 직경 약 50㎛의 미세한 미스트로 얼굴 전체를 빈틈없이 냉각시켜준다.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춰 ‘깨끗한피부’, ‘생기•탄력’, ‘피지케어’ 등 프로그램화 된 3가지 피부 케어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기미·칙칙함이 걱정되는 사람은 맑은 피부코스로, 주름·처짐이 걱정된다면 탄력코스로, 지성피부인 사람은 피지 관리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기능에 따라 각 코스별로 온 스팀과 냉 미스트가 나오는 시간과 사이클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각 코스별로 대략 15분 정도가 소요되며, 스티머 사용시 노즐로부터 반드시 약 30cm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

편리한 뷰티제품으로 간편하게 화장 ‘끝!’ 

바쁜 아침시간, 화장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완성도 또한 높여줘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진동 파운데이션. 이렇게 뷰티와 가전이 접목된 화장품들은 이미 신개념이란 영역에서는 벗어났을 정도로 현재 진동 기술을 이용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헤라 ‘오토 피팅 B.B 세트’는 피부 본래의 윤기를 살려 고급스러운 피부를 연출해주는 오토 피팅 B.B다. B.B만 바르거나 혹은 별도 구성된 에스테틱 젤 에센스를 B.B에 1~2방울 떨어뜨려 섞어 사용하면 모공커버는 물론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물방울 모양의 퍼프로 굴곡이 있는 부분까지 꼼꼼히 얇게 펴 발려 완벽하게 피부를 커버해주며, 촉촉함과 동시에 화사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성은 오토 피팅 B.B 13g, 오토 퍼프(본체 1개, 배터리 1개), 에스테틱 젤 에센스 15ml, 에스테틱 퍼프다.

헤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 차장은 “꼼꼼하게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까지 할 여유가 쉽게 허락 되지 않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휴대성까지 갖춘 뷰티 아이템이야말로 현대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진동 아이템의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미샤 역시 다양한 뷰티가전으로 편리하게 화장과 세안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그너처 바이브레이팅 마스카라’는 단계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제작해 1단계 ‘저속 진동(X1)’이 속눈썹을 풍성하게 살려주고 2 단계 ‘고속 진동(X2)이 놀라운 컬링력을 선사한다. 강력한 더블 진동 모터의 효능 뿐 아니라 회오리 모양으로 분포돼 있는 고탄성 러버 브러쉬의 348개 센서들이 속눈썹 한올 한올에 세세하게 진동을 전달해줘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M 프리즘 브라이트-온 오토 파우더’는 온-오프가 가능한 진동 퍼프가 내장된 조명 브라이트닝 파우더로 진동 퍼프가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며 매끈한 윤기와 화사한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스피더 오토 클렌징 브러쉬’는 마이크로 미세모의 15° 양방향 모션으로 움직이면서 피부 표면의 더러움 뿐만 아니라, 피부 구석구석의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는 토탈 뷰티가전이다. 양방향 진동 장치를 장착한 클렌징 브러쉬로 딥 클렌징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며 마사지 효과까지 있다. 진동은 메이크업 제품을 클렌징 하는데 있어 우수한 세정력을 보이며, 피부 구석구석까지 터치해 각질까지 깔끔하게 탈락시킴으로써 피부결을 정돈하고 매끄러운 피부 선사한다. 약 8만개 이상의 마이크로 미세모는 과도한 피지와 블랙헤드 및 틈새의 모공까지 자극없이 깨끗하게 하며, 우수한 방수력으로 샤워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40대까지 폭넓은 연령에게 인기가 많으며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어플리케이터 제품에 대한 소비자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이어 “화장품과 기기를 결합해 재미와 기능을 더한 제품이 꾸준히 인기 있을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목표는 5000억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트렌디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접 써본 기자의 생생후기>

‘한경희 진동 마스크’  

첫 인상은 입체적으로 생긴 실리콘 마스크가 살짝 무섭게 느껴졌다. 그래도 피부에 좋고 얼굴도 작아진다니 그 정도 쯤이야. 시트 마스크를 얼굴에 붙이고 그 위에 마스크를 덧쓴 후에 진동 모터를 얼굴에 꼽았다. 실리콘 마스크에는 머리조절 벨트가 있어 밀착감있게 사용할 수 있다. 4가지 모션(표준(약)/고급(강)/강약의 순환/상하의 순환) 중에서 가장먼저 약으로 시작해봤다. 처음 접해보는 얼굴 전체의 진동이 꽤 크게 느껴졌다. 설명서에 5분 동안하고 익숙해지면 10분정도 하라는데, 첫 날은 얼굴 전체의 진동이 머리까지 울려 3분 안에 끝냈다. 시간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진동 덕분에 시트 마스크에 함유된 영양성분의 흡수력 향상에 도움을 줘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가 만족스러웠다. 경락 효과는 샵에 다녀도 빨리 효과를 볼 수 없는 만큼 기간을 두고 꾸준히 해봐야 알 것 같다. 주로 아침에 얼굴이 잘 붓는 기자의 경우 아침에 5분만 사용해도 훨씬 슬림해진 느낌이다.

진동마스크, 마스크 팩(48개)/ 10만9000원/ 한경희뷰티

‘주름다리미 오앤 링클 프리(O& Wrinkle Free)’

깔끔한 구성과 작은 기기가 휴대용으로도 손색이 없겠다. 디자인과 색감 또한 고급스러워 일단 모습 자체는 합격점. 눈가주름과 팔자주름 부위에 제품을 적당량 바른 후 기기 모드를 눈가주름은 진동으로, 팔자주름은 온열로 설정하고 마사지하면서 흡수시키면 된다. 먼저 눈가주름 에센스를 바른 후 초록불이 들어온 기기를 눈 주변에 가져다 대봤다. 민감한 부분이라 처음에는 진동에 너무 센 거 아닌가 했지만, 이내 적응이 됐다. 촉촉하고 밀착감 높은 에센스가 기기와 결합돼 흡수가 잘돼 만족스럽다. 두 번째 온열 모드로 설정하고 약 30초간 기다리니 불빛이 고정되며 골드 팁이 달궈졌다. 설명서를 보니 39도 라고 한다. 크림을 적당량 팔자주름 부위에 나누어 바른 후 마사지 하듯 흡수시켜 주니 촉촉한 느낌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눈가에는 기기의 크기가 적당해 휴대용으로도 좋겠다는 칭찬을 했었는데, 팔자주름이나 얼굴 전체에 사용해보니 조금 더 크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든다.

히팅 앤 웨이브(기기), 눈가주름 앰플 에센스(15ml), 팔자주름 앰플 크림(30ml)/ 13만9000원/ 한경희뷰티

‘I.P.L. 이펙터 플러스’

아이오페 답게 고급스러운 구성이 먼저 눈길을 끈다. 1제는 색소 침착, 잡티 개선은 물론 빠른 시간 안에 피부를 투명하고 맑게 가꾸어주는 에센스다. 2제는 피부 결속력 강화로 저하된 탄력이 살아나 주름과 탄력을 개선해준다. 먼저 1제를 피부에 직접 펌핑한 후에 뷰티기기 더마레이를 가져다 댔더니 빨간 빛과 음이온이 동시에 방출됐다.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문질러지는 촉감이 나쁘지 않다. 그러나 눈을 뜬 채로 직접 얼굴에 대고 기기를 사용하면 불빛이 강해 눈이 부시다는 점이 아쉽다. 더마레이는 기기로 이온이 몸을 통해야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경우에는 빛과 음이온이 나오지 않는다. 에센스가 충분히 흡수된 후에는 빛이 점점 약해지다 사라지기 때문에 빛을 보고 사용시간을 조절하면 된다. 설명서에는 7ml 용기 한 개당 2주 정도씩 총 8주간 사용하라고 한다. 당장 확연한 효과가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건조한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촉촉하고 탄력이 붙은 느낌이다.

1제 7ml(4개), 2제 7ml(4개), 더마 레이(미용기구)/ 20만원/ 아이오페

이효정기자  |  hyo@econovill.net  |  승인 2013.01.15  15: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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