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브레머 (Ian Bremmer) 유라시아그룹 회장
■ 정치경제 컨설팅그룹인 유라시아(Eurasia)의 이안 브레머 회장은 컨설팅 영역에서 ‘블루오션을 파고드는 데 성공한 개척자’이다. 정치 분야 분석의 노하우가 비교우위다. 비즈니스 모델의 적정성, 전략실행의 노하우 등에 초점을 맞춰온 컨설팅업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이다.

Leading economists were reassuring the leaders of Western financial institutions that Russia had both the ability and willingness to make payments on bonds.
잘나가는 경제학자들은 서유럽의 금융기관들을 상대로 러시아가 (1998년) 국채를 상환할 능력과 의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In the near term, currency strategists and bond and equity traders manage the impact of today’s political developments on their market positions.

통화 전략가, 그리고 채권과 주식 중개인들은 정치적 사건이 그들의 시장 포지션에 미칠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Politics matter even in safe places.

정치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곳은 없다. 안전지대도 예외는 아니다.

Political risk is the probability that a particular political action will produce changes in economic outcomes.

정치적 위험은 특정한 정치행위가 경제 산출물의 변화를 불러올 개연성을 뜻한다.

A risk event has complex and interrelated causes.

위험천만한 사건들은 (정치, 경제에) 얼마나 복잡하고 상호연관된 파장을 불러오는가.

A final, and perhaps defining, factor was the geopolitical environment of the time.

최종적이며 아마도 결정적인 요소들은 한 시대의 지정학적인 환경이다.

During the Cold War, there was a clear and dominant threat that shaped the security conception of the Western world. It is Soviet Union.

냉전 시기, 서유럽의 안보 개념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은 명확한 그리고 지배적인 위협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소련이었다.

London owed its rise as the preeminent global financial center to a shift in geopolitical circumstances.

런던이 지구촌의 금융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던 배경은 무엇인가. 바로 지정학적 환경의 변화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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