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은 기업이 존속하는 한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로 포스코는 신뢰와 존경받는 영속기업을 위해 윤리기업 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윤리경영의 모범기업으로 평가받으며 국내 기업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기업, 경쟁사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포스코에 대한 주변의 평가다.

윤리규범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윤리경영에 나선 지 6년째인 포스코는 기업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제도와 시스템을 가장 잘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포스코가 윤리경영의 완성을 위해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기업윤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업무 전반에 도덕적 가치를 접목시켜 이행하는 실천력의 강화 부문이다.

직책 보임자를 대상으로 연간 2시간의 집합교육, 전 직원 필수과정인 온라인 학습, 임원과 부서장 주관의 윤리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직원의 의식과 행동의 변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포스코의 윤리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실천을 향한 노력은 포스코를 윤리기업의 최고봉 자리에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윤리규범에 기초한 지난 6년간의 효율적 윤리실천 활동으로 윤리경영이 포스코의 핵심 브랜드 가치로서 자리 잡았고, 국내외의 권위 있는 기관과 언론으로부터 철강업계 최고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명망 높은 기업으로 선정,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는 여기서 멈춰 서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진정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글로벌기업이 되기 위한 항해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룹 전반의 분위기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윤리규범의 선포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포스코 그룹 차원에서 비윤리행위의 예방 및 근절과 같은 기초적 윤리준수와 실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있다고 자만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 같은 방침은 정준양 회장이 포스코를 이끌면서 더욱 확실해지고 있다.

정 회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윤리경영은 올바른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으로 정의하며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신경영 이념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윤리규범 선포 6주년에 맞춰 기본정신과 원칙 강조에 열성적인 그와 임직원들은, 그룹 차원에서 비윤리행위의 예방과 근절을 통한 건전한 기업문화 토양 조성을 위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윤리기업으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다.

포스코는 영속기업을 향한 튼튼한 토대는 윤리준수의 기업문화가 밑바탕이 되어야 구축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윤리규범의 선포 당시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범포스코 그룹 차원에서 비윤리행위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기초적 윤리준수와 실천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형구 기자 lhg054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