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시니어 이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그레이스케일’(대표 이준호)에 프리A(Pre-A)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시니어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이며 복지용구 온라인 몰인 ‘그레이몰’(greymall)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유통중간단계는 줄이고 고객 혜택은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으로 상세정보를 공개하여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큐레이팅 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제품과 정보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며 다양한 소비자 관점의 편리한 온라인 구매 환경을 다수 적용했다. 

출처=뉴페러다임
출처=뉴페러다임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다수의 신규 진입 업체 경쟁이 치열한 간병, 의료 서비스는 레드오션이지만 복지용구는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그레이스케일은 이를 온-오프라인 시장 통합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시니어케어 전문 온라인 플레이어이자 선두주자로 관련 시장의 개척자다. 국내 시니어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고, 넘버원(No.1) 시니어 케어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준호 그레이스케일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에 디지털전환의 바람이 거세다. 현재 국내 비어있는 시니어 제품 이커머스 시장에서 복지용구 플랫폼을 통해 해당 시장의 구심점이 되겠다. 이번 Pre-A 투자유치를 통해 인프라와 플랫폼 안정화가 목표다. 내외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사몰 플랫폼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