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대, 휴대폰 하나면 나와 이상형을 매칭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1~2년 사이에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이들은 최고 600%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뤘다. 커플 매칭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결혼 소식을 알리는 사용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스마트한 솔로들의 연애 비법, 소셜데이팅 서비스 안에 있다.

# 직장인 김호진(32·가명) 씨는 내년 3월에 결혼한다. 그동안 회사 일에 치여서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본 김 씨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통해 지금의 반려자를 만났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개인 생활패턴에 맞춰 적절히 사용한 덕을 본 것이다. 종교, 취미, 원하는 이상형 등을 꼼꼼하게 어필했고, 이를 본 지금의 예비신부가 먼저 데이트를 신청해왔다.

# 크리마스 이브. ‘솔로대첩’에 나가볼까 말까. 오후 3시라면 회사에 있을 시간이라 반차를 써야 하는데 고민이다. 결국 직장인 윤미혜(29·가명) 씨는 소셜데이팅 서비스 가입으로 솔로탈출 기회를 노리기로 했다. 오후 11시가 되니 나와 매칭이 되는 이성 3명의 프로필이 왔다. 이성관, 종교, 사는 지역까지 가까운 한 남성이 눈에 들어온다. 소액 결제로 이 남성의 전화번호 획득! 대화를 나눠보니 너무 잘 맞는다. 이번 주말이 기대되는 윤 씨, 얼른 단기 다이어트라도 시작해야겠다.

지난 12월 24일 오후 3시, 여의도 광장에는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유는 단 하나 짝을 찾기 위해서다. 물론 현장에는 남자, 경찰, 기자 그리고 비둘기만 있어 씁쓸함을 자아냈지만 말이다. 영하를 웃도는 날씨에 벌벌 떨면서 현장에 간 덕분에 ‘솔로대첩’ 커플 탄생은 이뤄졌다. 그러나 이는 일부 사람들의 핑크빛 결말일 뿐이다. 대부분의 솔로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홀로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똑똑한 솔로들은 다르다. 손 안에 스마트폰 하나로 나이, 취미 등 가입자와 가장 매칭이 잘되는 이성을 추천해주는 온라인 서비스 소셜테이팅을 이용한다. 결혼 정보업체를 통해 많은 돈을 지불하고 내 자신의 등급이 매겨진 후 이성을 만났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1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이성과의 만남이 가능하다.

물론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가입자의 프로필 분석을 토대로 특정 시각에 정해진 숫자의 이성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서비스 업체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최근 우후죽순 생겨나는 소셜데이팅 서비스의 차별점이 없기 때문에 레드오션 시장이 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이외에도 개인정보 보호 문제, 무분별한 만남 조장, 서비스의 질 저하 등 가입자의 피해 사례 및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성장세는 계속 상승중이다. ‘코코아북’은 지난 2011년 4월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년간 회원 수 2000명에서 30만명으로 약 150배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오픈 이래 600% 이상의 매출성장을 보였다. ‘데이트북’의 경우 매달 15%씩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츄’ 역시 유료 서비스 전환 이후 매월 60% 성장으로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내년 전망도 밝다. ‘코코아북’의 2013년 매출 목표는 20억원이다. 특히 기존 서비스에 유저들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모바일 2.0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1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이츄’는 15억원, 지난 10월 정식 오픈한 ‘공감’은 내년도 매출목표를 5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이트 큐브’ 역시 5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평균 1~2년에서 몇 개월 만에 이정도의 매출 상승세와 목표를 예상하는 만큼 소셜데이팅 시장은 계속 팽창중이다.

소셜데이팅 시장의 성공 포인트는

 그렇다면 소셜데이팅이 이처럼 인기를 끄는 성공 포인트는 무엇일까. 업계에서는 모바일 시대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SNS의 활성화, 오프라인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 다양한 만남의 기회, 공간의 제약을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대한민국에는 약 800만명의 싱글 남녀가 있다. ‘이음’은 소셜데이팅 서비스는 이들이 기다리고 필요로 했던 것이었고, 적절한 시기에 수요에 맞춰 공급을 했던 게 성공 포인트라고 밝혔다. 회사는 “능력, 외모, 성격 모두 출중한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없고 시간이 없어서, 혹은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이성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에게 ▲오프라인 소개팅에 비해 다양한 만남의 기회 ▲오프라인에서 주선자에게 전달 받는 것보다 풍부한 사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 ▲서로의 호감을 확인한 후에 소개팅이 진행돼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코아북’ 역시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더불어 이를 통한 SNS의 활성화를 성공 이유로 꼽았다. 이와 같은 현상을 바탕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소셜 활동이 활발해졌고, SNS 소셜활동은 넓고 다양한 인간관계 구축에도 영향을 끼쳐 과거 오프라인에서 주로 이뤄지던 소개팅에도 반영된 것이다. 이에 간단하게 손 안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성을 만날 수 있어 젊은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과 업무 때문에 개인적인 시간을 내기 어렵다. 이렇다 보니 소개팅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녹록치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소셜데이팅 서비스는 바쁜 일상 속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또한 주변 지인들을 통한 구차한 부탁 없이도 매일 밤 11시 3명의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코코아북’이 뽑은 성공 포인트는 저렴한 비용이다. 결혼적령기에 있는 남녀들은 만남을 위해 결혼정보업체를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결혼정보업체는 지나치게 비싼 가입비는 물론이고 사람에게 등급을 매겨 매칭하는 등 불편한 부분이 있다. 반면 온라인 소셜데이팅 서비스는 상대방의 연락처를 알 수 있는 1만원 미만의 아이템을 구매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작성한 프로필을 기반으로 서로에게 맞는 이성을 매칭해주기 때문에 불편한 조건보다는 마음이 맞는 상대를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감’은 이들이 소셜데이팅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신뢰도를 꼽았다. 회사는 “온라인 상에서 서로를 잘 모르는 이성을 주선하는 것이므로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와 검증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도록 하는지가 중요”하다며 “국내최초로 선보인 다이어리 기능을 통해 상대방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파악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맺기 기능을 통해 오랜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상대방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해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츄’는 바쁜 일상에 만남의 기회가 적은 싱글 남녀들에게 신개념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인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2030세대는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이 또 다른 삶의 공간이기 때문에 이들의 전략이 잘 맞아떨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견해다. 또한 2030세대들은 서로의 관심사 공유를 중시한다. 이에 ‘이츄’는 이들에게 걸맞은 새로운 온라인 데이팅 공간을 목표로 서비스를 구축했고, ‘공감’을 핵심 가치로 선택했다. 따라서 연애에 대한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 문화적 감수성 등을 사용자의 프로필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항목을 구성했고, 이처럼 감성과 기술이 조화된 매칭 알고리즘이 서로를 연결하는 고리가 되며 남녀 사이의 공감의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 큰 호응을 얻는 이유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데이트 큐브’는 기존 소개팅업체들의 나열식 프로필 소개가 아닌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일일 한명의 프로필만 보는 시스템으로 신뢰와 진정성을 더욱 반영했다. 여기에 SNS 접목으로 빠른 피드백이 가능하고, 결혼정보업체의 고가 정책에 대응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젊은 세대가 다양한 만남을 이룰 수 있도록 주선한 점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했다.

2030결혼적령기 솔로들 참여도 가장높아

실제 소셜데이팅 업체들의 남녀 비율은 7:3 정도로 남성 가입자가 많은 편이다. 주로 20대가 60%, 30대 40% 정도다. 대학생 보다는 직장인들의 참여도가 높고, 최근에는 결혼을 전제로 소셜데이팅 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코코아북’의 경우 현재까지 30쌍 정도의 커플이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비스 론칭 초반에는 20대 초·중반의 남녀가 주 고객이었다면, 현재는 결혼적령기에 있는 30대 초반 남성과 20대 중·후반 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다. 결혼적령기의 싱글 남녀는 바쁜 업무로 인해 시간이 없을뿐더러 주변인들에게 소개팅을 요청하기 미안한 마음이 크다. 또한 결혼정보업체는 지나치게 비싼 가입비로 쉽게 다가갈 수 없으나 소셜데이팅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본인이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이성을 찾는다는 장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가진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커플 매칭은 물론 결혼까지 이어지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츄’의 경우 프로필 작성 수준이 까다로운 편이라 타사 사용자에 비해 연령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 남성은 군대를 다녀온 후, 여성은 대학을 졸업한 후인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이 가장 많다. 성비는 프로필의 성실도와 소개팅 성사 비율을 높이기 위해 1:1로 유지한다. 커플 성사비율은 일일 평균 400쌍 이상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이 있는 12월에는 600쌍 정도가 커플로 맺어졌다. 회사는 회원탈퇴 사유란이나 앱 마켓 리뷰 등에 간단한 코멘트를 남겨 인연을 찾았음을 알리는 사용자들을 통해 매칭 성공비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모두가 이처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 측으로 연애소식을 알리거나 결혼식 청첩장을 보내오는 회원은 월평균 한 쌍 정도다. 이어 ‘이츄’를 통해 내년 3, 4월에 결혼을 앞둔 커플이 3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데이트큐브’는 대학생 A씨와 직장인 B씨는 나이차이가 7살 정도 나지만, 남자분이 데이트코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얼굴이 동안이라 매칭된 케이스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회사에 직접 문의를 해 사진, 자신의 소개문구가 어떤지 매니저에게 의견을 묻는 등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해 마침내 짝을 찾았다. 회사 측은 지금은 커플이라 가상 탈퇴한 상태로 최근 이와 같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음’ 역시 서로 호감을 나타내며 소개팅이 진행이 되는 남여가 매일 800쌍 이상 탄생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결혼 소식을 알려온 커플은 최근까지 49쌍에 달한다고 밝혔다.

소셜데이팅 대표가 전하는 ‘솔로탈출비법’

‘코코아북’ 남경식 대표

대학교 때 ‘소개팅 100번’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현재 ‘코코아북’ 서비스 론칭에 영향을 끼친 것이죠. 소개팅 자리 또는 이성을 소개 받는 자리에서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호감을 느끼게 하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남성의 경우는 자신감 있는 모습과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여성이라면 적당한 내숭과 털털함을 보여주는 유연한 모습이 매력적이죠. 또한 소개팅 비용의 100%를 남성에게 기대하는 것보다는 ‘커피값 정도는 내가 내겠다’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남성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 입니다. 외모나 스펙, 학벌, 재력 등 모든 것을 다 갖춘 남자는 동화 속에나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가 부족한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이를 부끄러워할 것 없습니다. 스스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공감’ 구태형 대표

저희 공감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연애는 너무 어렵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솔로탈출이 대단히 어려운 것처럼 생각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연애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입니다. 호감을 가지게 된 상대가 나타났을 때 진심 어린 고백을 할 수 있는 용기와 마음에서 우러나는 배려만 있으면 연애의 시작과 유지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고백할 수 있는 용기는 자기관리에서 비롯됩니다. 운동하고 외모를 꾸미고, 학교나 회사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때 나오는 것입니다. 평소에 주눅 들고 위축된 사람이 어떻게 여자나 남자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당당히 드러내겠습니까. 적극성도 필요합니다. 드라마에서처럼 갑자기 이성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환상은 없애야 합니다.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동아리, 모임에 나가는 등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을 스스로가 찾아가는 적극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 연애를 시작했지만 흐지부지 금방 끝나는 사람들에게 조언합니다. 한번 시작한 연애를 유지하는 방법은 상대를 인간적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오늘 춥다니까 따뜻하게 입고 나가^^’라고 보내는 메시지 하나, 애인이 약속시간에 기다리지 않도록 시간에 맞춰 여유 있게 나가는 것 등 내가 상대라면 어떨까 라는 마음으로 관계를 유지하면 됩니다. 연애를 위해 준비된 자, 연애를 위해 용기를 내는 자, 연애를 위해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만이 커플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데이트큐브’ 정훈 대표

“준비된 남자만이 미인을 얻을 수 있다. 남자들이여 자신을 가꾸자!” 키 크고 옷 잘 입는 남자도 좋지만 피부가 좋으면 첫인상에서 더욱 호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성공률 또한 높다고 하니 남자분들은 꼭 명심하세요. 여기에 최근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빠르면 만남 시 재미있는 화제 거리로 여성분과의 첫 만남에 대한 어색함을 달랠 수 있겠죠. 여러분, 외적인 모습에 대한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내면도 꽉 찬 남자가 된다면 더욱 호감을 얻을 수 있고, 매력적인 남자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자주 만남을 가져야 합니다. 소셜데이팅 업체를 통한 만남이든 친구 소개든 자주 만나시고 취미나 어떤 공통주제로 모인 카페를 통한 오프라인 모임에도 자주 만남을 가져 보세요. 만나지 않으면서 우연 또는 운명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만남이 없다면 우연도 운명도 생기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먼저 다가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상대가 먼저 다가와 주기 이전에 먼저 다가가 보세요.조금은 용기내서 내가 먼저 다가간다면 좋은 소식이 있을지 몰라요. 용기 있는 자가 미인과 미남을 얻습니다. 먼저 다가가는 것, 바로 솔로탈출 비법입니다.

‘이츄’ 표순규 대표

스스로를 나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주변 지인들입니다. 주위 이성을 통해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점을 어필해야 하고, 어떤 점을 고쳐나가야 이성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세요. 자신도 몰랐던 장·단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솔로탈출에 필요한 자세가 무엇인지 역시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만약 조언을 구할 주변 이성조차 없다면 그것이 내가 솔로일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학교, 직장 등 이성을 만날 경로가 지극히 제한적이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에게는 더 활동적인 생활패턴이 요구됩니다. 지인이 알아서 나에게 잘 맞는 이성을 소개해주기만 기다리기 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활동반경을 넓혀가며 짝을 찾아야 합니다. 자, 이제 밖으로 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