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오세우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신승호 hy 멀티M&S 부문장, 곽기민 hy 플랫폼운영팀 팀장. 출처=hy
사진 왼쪽부터 오세우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신승호 hy 멀티M&S 부문장, 곽기민 hy 플랫폼운영팀 팀장. 출처=hy

hy는 지난 12일 서울시와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승호 hy 멀티 M&S부문장과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시민참여형 행사다. hy는 2014년부터 서울시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해당 계단의 누적 이용자는 300만명이며, 기부액은 3억원에 이른다. 

이번 협약에 따라 hy는 따릉이 이용시간에 비례한 hy 온라인몰 프레딧 적립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따릉이 이용률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hy는 따릉이 이용시간 1분당 10원씩 프레딧 적립금으로 지원한다. 월 3000원 한도로 쌓인 금액은 해당 온라인 몰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주어진 미션 달성 시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과 자전거 안전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다. hy의 총 지원 규모는 11억원 가량이다. 

신승호 hy 멀티 M&S부문장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를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 차원의 참여형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