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형택 기자
사진=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목요일인 오늘(10일)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며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침 기온은 0도 내외를 기록하며 일교차가 클 전망이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3~7도, 낮 최고 기온은 12~20도가 되겠다.

지역별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0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0도 내외로 떨어져 평년(-4~4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남권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 밖에도 건조한 지역이 많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이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