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 조감도. 출처=광주에스테이트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 조감도. 출처=광주에스테이트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최근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도심권 테라스 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와 같은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경기도 수원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수원 도심권에 들어서고 서호공원이 인접한 입지로 주목을 받으며 257가구 모집에 총 1만2,41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광교신도시 열림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전용 84㎡는 2020년 10월 10억7,500만 원에 거래됐지만 2021년 10월에는 12억 원에 손바뀜 됐다. 1년 새 1억 원이 넘는 웃돈이 붙은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도심 속 테라스 하우스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가 분양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일대에 1단지 3개동 46가구, 2단지 2개동 38가구로 총 84가구 규모다. 전 가구 테라스가 제공되는 전용 84㎡ 단일 면적이며, 6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설계가 적용됐다. 발코니, 14.9m 듀얼 와이드 테라스, 다락방(일부제외) 등 다양한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발코니 확장과 테라스 설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지 지상에는 어린이놀이터, 커뮤니티광장, 주민공동시설, 운동시설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으로 경안천, 국수봉, 마름산 등이 위치하며, 광주 최대 규모의 쌍령근린공원(예정), 청석공원, 경안근린공원의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위치해 판교역까지 4정거장, 강남역까지 8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경기광주역은 수서~광주 복선전철(2027년 예정) 정차역으로 개통 시 수서역까지 약 12분만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푸른유치원과 푸른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 가능한 학세권 단지로, 광주중·고도 가까이 있다. 더불어 이마트, 식자재마트, 경안시장, 주민센터, 광주시립도서관, CGV 등은 물론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스타벅스 경기광주DT점)와 패스트푸드 지점(맥도날드 경기광주DT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는 청약 당첨 이력,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