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섬 루미니 광역조감도. 출처=롯데건설
반달섬 루미니 광역조감도. 출처=롯데건설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단지에는 굵직한 대기업이 입주하면 장점이 많다. 종사자들을 주 배후수요로 둘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산단을 중심으로 교통 및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경기도 안산시 일대에는 국내 첨단 산업 중심지인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가 조성 중이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의 기업수는 약 2만개에 이른다. 많은 수의 기업이 모여 있는 이곳은 동서 첨단산업벨트와 서해안 주력기간사업벨트 중심에 위치한 산업의 요충지로 꼽히고 있다.

현재 여기서만 발생하는 배후수요는 약 25만여 명에 달하며 향후 개발 진척에 따라 배후수요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시선이다.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국내 단 2곳뿐인 스마트 선도 산단으로 선정됐으며 정부가 제조업의 혁신을 실현하는 스마트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형성하며 창업과 신산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까지 다양한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반월∙시화 산업단지로 직주근접 실현이 가능한 입지에 오피스텔 ‘반달섬 루미니(구 시화 MTV 앙티브)’가 들어설 예정이다.

안산시 반달섬 내, 단원구 성곡동에 일대에 공급되는 ‘반달섬 루미니’ 오피스텔은 지상 1층~29층, 6개 동 총 284실 규모(지상 6층~29층)으로 조성된다. 전 실이 전용 84㎡ 단일타입이며,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중 미개통 구간에 속하는 인천~안산 구간이 재시공 중이고, 올해 완공 예정인 시화나래IC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1시간 이내, 향후 남송도IC까지 개통되면 송도까지 5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화 MTV 반달섬 맨 앞자리에 들어서 전 호실 오션뷰 조망을 확보했다. 단지 앞에는 서해바다와 연결되는 시화호를 비롯해 약 1만5,000평의 수변공원이 위치한다. 수변공원 내에는 요트나 카누를 정박할 수 있는 내수면 마리나(계획)와 유람선 선착장(예정) 등 대규모 시설도 들어선다.

주변으로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신세계 화성국제테마파크,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송산그린시티 등의 다양한 인프라들이 조성될 예정이며 극장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해 분양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적용되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를 받지 않으며, 지역에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적용된다.

분양 홍보관은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