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타벅스 코리아
출처=스타벅스 코리아

[이코노믹리뷰=김동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지난해 진행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149명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JA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교육 연수 과정을 이수한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전국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7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발표 기술,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갈등 해결 기술 등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12월 온라인 채용 면접을 통해 최종 149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이들은 고교 졸업 후 올해 3월, 만 18세 이상이 된 학생부터 차례로 스타벅스에 입사해 바리스타로 근무할 예정이다.

박찬호 스타벅스 인재확보팀 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지역별 채용 박람회 참가, 캠퍼스 리쿠르팅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