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KTX신경주역세권에 들어서는 반도건설의 첫 유보라 브랜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청약을 예고 했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오는 27일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B4 ·5블록에 짓는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총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 1,490가구로 구성됐다.

도보 거리에 KTX신경주역이 위치한다. 중앙선(청량리역~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7번 국도 및 건천IC, 경주IC가 지근거리다.

초등학교 용지가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단지 바로 앞 지원용지에 대형마트 유치를 추진 중이다. 대형공원과 생태하천도 가깝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는 ‘YBM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도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파티룸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은 총 53만여㎡ 면적에 약 2,400억원이 투입돼 총 6,300가구, 약 1만6,000명 규모의 주거벨트를 조성하는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