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금교영 기자] 대우건설이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아파트 총 506세대 일반분양을 알렸다.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 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 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7일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1지구 C4-1블록 짓는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한다.

이 단지는 총 3개동, 지하 3층~지상 35층, 50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69세대 △74㎡B 35세대 △84㎡A 199세대 △84㎡B 68세대 △84㎡C 66세대 △101㎡A 69세대 등이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평면(84㎡C 제외)을 적용했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1,498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당해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순으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6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7~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예약 후 1월 7~15일까지 서류접수와 동시에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교통·교육·환경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대구·경산지역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