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금교영 기자]금호건설이 수원 권선구에서 총 806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고색2지구에 들어서는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B1-1블록 8개 동 전용면적 84㎡ 513실, B1-2블록 4개 동 전용면적 84㎡ 293실 등 총 806실이다.

우선 B1-1블록 513실을 이달 먼저 선보이며, 2단지 293실은 결과에 따라 추후 공급할 예정이다. B1-1블록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84㎡A 232실 △84㎡B 229실 △84㎡C 52실 등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수인분당선 고색역까지 도보로 이동 할 수 있고 수원역도 가깝다. 호매실IC, 금곡IC, 북수원IC 등을 통한 평택파주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접근도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바로 옆에 권선행정타운이 형성돼 있고, 8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수원 델타플렉스가 가깝다.

고색초·중·고가 인근에 있고, 롯데몰, AK플라자, CGV, KCC몰, 수원 스타필드(2023년 예정)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근처에 위치한다. 4베이 설계와 주방-거실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으며, 일조량을 확보했다. 펜트리와 다용도실 등의 수납공간 및 안방에는 드레스룸을 마련한다. 가변형 벽체 설계를 적용한다.

청약 접수는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받는다.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어 청약통장 보유 유무, 재당첨 제한, 거주지역 등의 조건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24~25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권선구 고색동 고색사거리 일대에 있으며, 사전예약으로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